
지금으로부터 제24회 임시국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를 하겠읍니다. 애국가 봉창이 있겠읍니다. 다음은 의장께서 식사가 있겠읍니다.

개회사 내외 귀빈 여러분! 의원 동지 여러분! 오늘로써 제24회 국회 임시회를 개회합니다. 공사다망하신 중 특히 이 개회식을 빛나게 하여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는 한편 의원 동지 여러분께서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이 자리에 나와 주시어 고마운 말씀 이로 헤아릴 길이 없읍니다. 이번 임시국회는 전반 국회에서 미결되었던 안건과 새로 제기된 당면 안건 심의를 목적으로 하여 소집된 것입니다마는 우리는 이번 회기 중에 있어서도 모든 안건 심의에 응분의 정성을 기우려 민의원의 높은 권위를 수호 신장하기에 힘써야 할 줄로 믿는 바입니다. 따라서 긴급의 서열을 스스로 분간하며 사태의 여하를 스스로 직시하여 일로 국정 심의의 정상적이며 효과적이며 성공적 결실이 이룩되도록 하여 나가야 하겠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의원 동지 여러분께서는 여야의 의견 조화와 상호 협조로서 조국의 당면한 국난 타개에 더욱 노력하여 주실 것을 굳게 믿는 바입니다. 더구나 한 말씀 하고저 하는 바는 우리들의 의원 임기도 앞으로 약 15개월밖에는 남지 않았음을 생각할 때 우리들은 남은 임기를 더욱 빛내어 국민의 부탁에 응하여야 하겠고 그러함으로써 종반에 임하고 있는 우리들의 임무를 더욱 충실하게 하여 나갈 것을 서로서로 힘써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모든 행동이 국민에게 실망을 끼쳐 주지 않도록 또는 그것이 정쟁이라는 인상을 남겨 주지 않도록 하여 오직 국민을 위하여 그리고 국가를 위해서 전 역량을 기우려 나가야 하겠읍니다. 오늘 제24회 국회 임시회 개회식에 당하여 의원 동지 여러분께 거듭 감사를 드리는 한편 이로써 개회의 인사에 대신코저 하는 바입니다. 단기 4290년 3월 5일 민의원의장 이기붕

다음은 만세 삼창이 있겠읍니다.

이것으로써 제24회 임시국회 개회식을 끝마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