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읍니다. 의사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읍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읍니다.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본인에게 한 말씀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불초 이 사람이 국회 부의장직을 맡은 것이 오늘로써 만 2년이 되었읍니다. 워낙이 재능이 없고 역량이 부족한 사람에게 국회 부의장이라는 자리는 너무 힘에 겨운 막중한 자리였읍니다. 무거운 짐에 힘은 모자랐기에 그동안에 의원 여러분들에게는 물론이고 국민 모두에게 많은 누를 끼치지 않았는가 반성을 해 봅니다. 여러분들로부터 또 국민들로부터 제가 다해 내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서 따가운 여러 말씀들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여러 의원들께서 감싸 주시고 도와주신 덕택에 임기를 끝내게 된 것을 저는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다만 국회 부의장으로서 과거 그 어느 부의장보다도 본회의 사회를 제일 많이 한 기록을 세웠다는 영광을 안고 제 임기를 마친 것을 더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