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풍수해대책에 관하여 벌써 오랜 이야기올시다만 지나간 9월 16일 내지 17일 양일간에 걸쳐 피해 관계로 해서 요전에 울릉도에 피해를 입었다고 해 가지고서 거기에 조사단을 파견할 결의를 할 적에 저도 여러분 앞에 마찬가지의 피해를 입은 우리 강화도에 보내 주십사 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건의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성질이 다르다고 해서 여러분의 거기에 대한 반대가 많아서 폐안되고 말고 다시 저로서는 그 참상을 입은 강화도에 대해서 그냥 있을 수 없는 관계로 해서 다시 농림분과라든지 상공분과든지 또는 보건사회분과위원회에 회부해서 여기에 대한 심심한 토의를 해 주십사 하고 건의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여러 가지 사안 관계로 천연 되어서 아직까지 결정을 얻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거기에 대한 결정을 농림위원회 간에서 얻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강화도로 말하면 여러분이 아시다싶이 서해안의 고도인 동시에 언제나 중앙의 혜택이 적은 데고 또 따라서 심하게 말하고자 하면 서자 취급을 받고 있는 이런 불우한 환경에 놓여 있는 이런 지역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다소 그런 데 대해서 관심이 여러분께서 적다고 볼까…… 따라서 여기에 대한 절실한 느낀 바가 있겠지만 여러분께 정신적으로 끼치는 영향이라고 할까 자극이 비교적 적다고 보아서 언제든지 소홀히 취급하고 해서 이런 환경에 처해 있는 우리 도 ·군 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피해상황으로 말하면 그 당시에 대강 말씀드렸읍니다만 전답의 피해도 상당히 큰 것이 있고 그 전답보다도 더욱 큰 것은 그 주위 일대에 산재되어 있는 농경지 해일이라고 해서 해일이라고 말씀드리면 조수가 크게 밀려서 거기에 폭풍이 가 해서 그 일대가 범람한 것입니다. 그래 놓아서 농장의 피해가 막대함이 있는 것이며 또 방조제, 다시 말하자면 풍수를 막는 방조제가 막대한 피해를 입어 가지고 거기 결부해서 그 농민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것이고 그 농민으로 말하면 전혀 1년에 농사진 것이 그대로 수포에 돌아가고 한 이런 참상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어떤 모양으로 구급해 주지 않을 것 같으면 그 농민 자체는 생산의욕을 잃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이 지낼 수 없는 정도로 그러한 처지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그 까닭으로 해서 여러분께서 이것을 언제나 빨리 통과시켜 주십시사 하고 요청을 했었지만 시간 관계로 여러 가지 사정으로 그것은 아직까지 여러분의 결정을 얻지 못하고 매일같이 지방에서는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이것이 통과를 보지 못하고 구 하지 못하게 되면 그 참상에 그 실정을 여러분 앞에 알릴 도리가 없고, 그러므로 이번만큼은 저희 지방의 일을 생각하셔서 특별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은 두 번째나 이 문제를 가지고 더군다나 자기 지방 문제를 가지고 여러분 앞에 나타나게 된 것을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하는 동시에 제 사정이 사정이니만큼 군민의 불쌍한 사정을 여러분이 많이 참작해 주시어서 참고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읍니다. 솔직한 말씀이 여러분에게 구구한 말씀을 여러분 앞에 드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 지방의 농민의 참상이 여러분 앞에 처리를 바라는 고도, 다시 말하자면 고도의 실정을 여러분 앞에 좀 애원하는 바입니다. 그러니까 이지음에 참상을 생각해서 특별히 찬동을 해 주시면 특별히 감사하겠읍니다. 이상 간단한 말씀으로 제 불우한 환경에 있는 강화도의 일부를 소개하는 동시에 여러분께서 과히 오해 마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의 없지요? 표결해 보지요. 시간은 마찬가지입니다. 농림위원회의 강화도에 조사단을 보내자는 동의입니다. 재석원 수 108인, 가에 89표로 농림위원회의 강화도에 조사단을 보내자는 동의는 가결되었읍니다. 상공위원회로부터 전기사정 악화대책에 관한 심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갑식 의원 나와서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