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의원선서가 있겠읍니다. 82년 12월 21일 자로 의석을 승계하신 김지호 의원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본 의원은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83년 4월 12일 국회의원 김지호

의원 여러분께서는 앉아 주십시오. 김지호 의원으로부터 인사가 있겠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 의원님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 소명에 따라 겨레의 전당인 이곳에 서게 된 영광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국민의 공복으로서 이 명예를 소중히 간직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의정생활을 하는 동안 단임정신의 뜻을 받든 성실한 자세로 민족의 번영과 조국통일의 의지를 펴 나가는 데 한 장의 벽돌이 되고자 하는 굳은 결의와 또한 공복으로서의 대도를 밟고 계시는 선배 의원님들을 거울삼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국민의 대변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한편으로는 저의 부족과 미숙함이 선배 의원님들에게 누나 끼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는 합니다마는 그러나 선배 의원님들의 지도를 받고 저 또한 최선을 다하여 이를 극복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선배 의원님들께서 깊은 배려 있으시기를 바라면서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