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一
우리 91년도 예산은 밤이 깊도록 여야가 재미있게 심의하다가서 그 이상야릇한 또 선거법 협상이라 하는 것이 또 얘기가 시작되어 가지고 그 웃음에서 심의하던 분의기가 약간 좀 상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 이 사람은 그 선거법에 대해서는 일절 저는 얘기 안 하려고 합니다. 선거법은 선거법이고 이 시간의 예산심의는 예산심의입니다. 그런 까닭에 예산심의에 대한 것을 의사진행으로서 간단히 몇 말씀 드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다른 나라 국민보다 호주머니를 피로써 염출해 내는 납세를 가지고 이 어려운 나라의 한 해 동안의 살림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그 예산을 심의하는 데 있어서는 여러분이 나와 말씀하는 그대로 조금도 경솔하게 심의에 대한 태도를 가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이 귀한 시간을 이용해서 어제 진주시장선거사건에 대한 결의에 대한 의견을 앞으로의 우리 국회의 의사진행에 참고되기 위한 나아가서는 경종이 되기 위해서 부득이 한 말씀을 아니 드릴 수 없어 올라왔읍니다. 어제 결의된 진주시장선거사건의 결의는 그야말로 국민을 모독했고 국회로서 감행할 수 없는 과오를 범했다고 아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진주시장선거사건이 일어나자 우리 국회에서는 결의가 명년 선거도 앞두고 기타 여러 가지 국내정세에 비추어서 가장 신속한 시일 내에 가장 엄정하게 조사해서 처결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하는 정신에서 조사단을 파견했던 것입니다. 어제 결의는 본래에 조사단을 파견할 적에 가졌던 정신과는 전혀 전도된 결의인 것을 누구든지 부인치 못할 것입니다. 진주시장선거사건이 돌발되자 의장께서는 ‘이번...
조금 가만히 계십시요. 조금 가만히 계십시요.
너무 성내지 마시요. 이 사람도 좀 부당한 것이 있지만요 좀 용서해 주세요.
네, 네, 종말에 가서는 의사진행이 됩니다.
가끔 올라와서 하는 사람의 발언이라고 해서 너무 무시하지 마시요. 나도 앉어서 참다 참다 못해서 우리 종반전…… 3대 국회 종반전에 있어서나마 시정할 것을 좀 시정해야겠다는 불타는 심정에서 올라온 것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결의된 그 내용은 다시 조사단을 파견해서 조사한다고 하더라도 별 신통한 일이 없을 것이다’ 혹 개중 의원 가운데에서는 생각을 가지는 분도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고 또 명년 총선거라고 하는 위대한 명년…… 선거법을…… 국회의원선거법 중차대한 것을 목전에 두고 여야 너무 지나치게 감정의 대립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하는 가장 지혜로운 정략 가운데에서 혹은 대국적 견지 가운데에서 그렇게 결말을 지었다고 그렇게 생각하실 분이 계실는지 모르겠읍니다마는 나는 이것을 확실히 단언합니다. 당...
우리가 과오를 범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까닭에 이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의장! 국회법 46조에……
의장 말씀 잘 들었읍니다.
국회법 46조에 국회의원의 발언은 국회 결의가 아니며는 시간제한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끝까지 들어 보면 규칙에 위배되지 않을 겝니다. 의장께서 어떤 때는……
어떤 의원에 대해서는 무제한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본 의원에 대해서 국회 금후의 의사진행에 대한 발전을 위해서 얘기하는 것을 제한한다고 하는 것은 본 의원으로서 천만유감인 동시에……
의장은 너무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 차별을 하는 것을 주의를 환기합니다. 그렇기 까닭에 이 문제의 어제 결의 동의안은 국회 운영위원분과로서의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한 사명을 가진 분과…… 분과의원장인 김춘호 위원장께서 나와서 이 동의까지 냈다는 것은 또한 이건 천만유감이라고 아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 까닭에 결론적으로 말씀드린다고 하며는 우리가 앞으로 제3대 국회 종반전인 중차대한 이 시기를 두고서 앞으로 모든 의사일정에 있어서 과거의…… 어제 이 모양대로 진행된다고 하면 의장단에도 책임이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의원 전체에도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은 앞날의 의사진행의 원만을 위하여 주의를 환기하지 않을 수 없으며, 어제 결의를 국민 기대에 배치되지 않게 할 새로운 생각이 있다고 하면 어떤 ...
이제 두 분 의원의 동의가 나왔는데 그 동의를 혹은 법적으로 성립이 될는지도 모릅니다마는 설사 성립이 된다고 가정할지라도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문제, 우리 민주주의 국가의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중대한 문제로 취급했던 문제를 그렇게 국민 앞에 선명한 어떤 결말을 짓지 못하고 그 문제를 다시 여기에 논의하면 여야가 대립된 의견을 가지고 갑론을박하기 쉬울 터이니 다만 그른 장면만을 모면하기 위해서 혹은 일단 중간보고를 접수하고 그다음에 어떻게 하자 혹은 의장단에 위임해 가지고 그다음은 어떻게 하자 이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번에 이 문제 자체를 조사하기 위해서 여야의 동수를 내고 위원장을 각각 한 분씩 냈다고 하는 자체로부터도 국민 앞에 그렇게 좋은 기분을 주지 못했던 것입니다. 또 10여 일 조사결...
선배 정중섭 의원께서 나와서 말씀한 데 대해서는 본 의원이 어떻게 발언을 했거나 속기록에 어떻게 기재됐거나 정중섭 의원이나 기타의 의원 선배 동지들 앞에 다소라도 불유쾌한 감정을 가지게 했다는 일은 본 의원으로서는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속기록을 보며는 정 의원께서 자유당 의원이 다 도적놈이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하지 않었읍니다. 그러니까 정 의원께서 말씀한 대로 도적놈…… 여기에 보면 ‘자유당은 전부 다 도적놈으로 모다싶이 하고’, 모다싶이 했다는 것과 도적놈이다 하는 것은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저의 말씀은 무슨 말씀인고 하니 전일에 정 의원이 말씀한 속기록을 제가 가지고 나오지 않어서 여기에서 이것을 그대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지금 이 자리에서 생각나는 대로 간단히 말씀을...
먼첨 여러분한테 말씀드릴 것은 여기 나선 이 사람은 소공동에 있는 김일이는 아니올습니다. 성북구에 사는 김일이올시다. 혹 방청석에라도 오해하는 분이 한 분이라도 있으면 안 될 것이라고 해서 참고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장충단집회 방해사건에 있어서는 이 사람 역시 중대하게 생각하며 천만의 유감으로 생각하는 바이올습니다. 민주국가에 있어서 절대적인 금물은 집회방해사건, 다시 말씀드리자면 장충단에서 전개된 테로행위인 것입니다. 제정시대도 아니고 정치인들이 자유스러운 입장에서 모이고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이런 민주정치하에 있어서 어떤 집단이 개인이나 자기에게 맞지 않는다고 해서 항거하는 태도로 테로행위로써 해결할려고 하는 일은 도무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물며 정치성을 띤 불순한 테로행동이야말로 정치인들의 ...
여기에 관련됩니다.
아마 조영규 의원이 마음에 좀 맞지 않는 모양인데……
나도 여직 마음에 맞지 않는 말을 많이 듣고 가만히 있었읍니다. 가만히 계세요. 관련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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