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제164회국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 전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김덕주 대법원장, 황인성 국무총리, 조규광 헌법재판소장과 국무위원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여야 의원 여러분! 지난 제162회 임시국회 회기 중이었던 7월 12일에 제출된 12ㆍ12사건, 율곡사업, 평화의 댐 건설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에 따라서 이 조사를 맡은 국방위원회와 건설위원회에서는 여야 합의로 조사계획서를 작성하여 이에 대한 승인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이 계획서를 승인하기 위해서 10일 만에 다시 오늘 이 자리에 모이게 된 것입니다.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는 과거의 역사적 사건에 대하여 진실을 규명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미래지향적인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이들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의 결과를 국가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명실공히 맑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조사를 맡게 된 국방위원회나 건설위원회에서는 국정조사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새로운 시대의 기반을 다진다는 보다 높은 차원에서 폭넓은 조사활동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한번 이번 국정조사가 지난 어두운 시대의 적폐를 일소하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간략히 개회사에 갈음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164회국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