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일정 제3항 시국에 관한 대정부건의안을 상정하겠읍니다. 국회운영위원회 이도선 의원 나오셔서 심사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국에 관한 대정부건의안에 대하여 국회운영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읍니다. 본 건의안은 1977년 7월 4일 여야 정책위원회 의장이신 박준규․현오봉․박일 의원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의원이신 김용태․이영근․송원영 의원 및 무소속회 총무이신 김광수 의원 외 36인으로부터 제안되어 1977년 7월 5일 제2차 국회운영위원회에서 박일 의원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고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읍니다. 4개 항으로 된 건의안의 주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회는 주한 미 지상군 철수론을 위시한 가중되는 내외의 도전을 극복하고 국가의 보전과 민족의 발전을 위하여 민족의 총역량을 집결하고 국민총화를 더욱더 다져야 할 필요성을 통감하면서 다음과 같이 건의한다. 1. 자유와 민주주의의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적 대화의 광장을 넓히기 위해서는 생산적인 국회의 활성화가 긴요하다. 이러한 민주발전을 촉진시키는 데 있어서는 국회 스스로의 다짐이 있음은 물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청된다. 2. 보다 더 열성적인 국민의 자발적 참여가 국가안보 강화에 필요함을 인식하고 정치 사회적 안정 속에 긴급조치를 해제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및 사회 각계각층의 전진적인 협력이 요청된다. 3. 국민총화태세를 더한층 공고히 하기 위하여 정부는 긴급조치 위반자들에게까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관용 있는 조치를 요망한다. 4. 정부는 최근 일련의 대외사태 추이에 유의하여 더욱 자주적이고 책임성 있는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이러한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 일부 불순 반국가책동으로부터 주권과 안보를 더욱 굳게 보호해 나가도록 촉구한다’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마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시국에 관한 대정부건의안에 대하여 이의 없으십니까? 그러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