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장으로서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하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오늘 아침 의장단하고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들하고 협의한 내용을 갖고 9시 10분에 기자회견을 의장이 자청을 했습니다. 그 석상에서 최근에 해외여행 관계로 우리 국회가 여러 국민에게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서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국민들에게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는 어느 정당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오로지 국회의장인 제가 책임을 져야 될 문제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런 기자회견을 자청했고 또 삼권분립이 엄연히 있는 이 마당에서 그러한 물의에 대해서 우리 국회차원의 자정노력을 먼저 기다리시도록 국민에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그 자정노력 중에는 여야 대표의원 간에 협의되고 있는 국회의원윤리강령 제정 그리고 거기에 따른 윤리위원회 구성강화 그리고 공사 간의 해외여행에 있어서 몇 가지 우리의 심사를 강화하는 것 그리고 각 단체에 협조를 받는 데 있어서의 우리 내부적인 심사의 강화 등등 몇 가지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의장으로서 오늘 여러분에게 또 그리고 각 교섭단체에 이 점에 있어서의 협조를 요청합니다. 이 사태가 결과적으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어서 우리 국회의 국회상이 정립이 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함으로써 민주화과정에 하등의 지장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마는 그 점 여러분들에게 보고를 드리고 각 교섭단체의 협조를 공식으로 구하고자 합니다. 또 한 가지 여러분의 양해사항을 얻어야 되겠습니다. 의원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경제에 관한 질문 에 대하여 부총리겸경제기획원장관의 답변을 모두 마치지 못한 상태로 토요일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각 교섭단체 간에 협의한 결과 토요일에 마치지 못한 부총리겸경제기획원장관의 답변을 듣고 질문을 종결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점 여러분들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