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읍니다. 보고사항이 있겠읍니다.

보고를 올리겠읍니다. ―의원 선서 및 당선인사―

지난 9월 13일 전라북도 부안군 일부 재선거에서 당선되신 이병옥 의원으로부터 의원선서를 하시겠읍니다. 일동 기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서를 올리겠읍니다. 선서 본 의원은 국헌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에 노력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1965년 10월 1일 국회의원 이병옥

잠시 인사말씀이 있겠읍니다.

인사말씀을 올리겠읍니다. 오늘 다시 새삼스럽게 제가 선서를 올리게 된 그 연유에 대해서는 아까 의장님으로부터서 말씀도 계셨고 그동안 각종 보도기관을 통해서 보도가 되었읍니다마는 9월 13일부로 재선거를 실시하게 된 본 의원의 선거구인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제3투표구에 있어서는 재작년 11월 26일의 선거에 있어서 92표 대 2라는 압도적인 득표를 해서 본 의원이 당선된 지역입니다마는 그동안 대법원에 선거무효소송에 계류 중에 있었읍니다. 그러던 것이 지난 8월 19일 첫째로 선거인명부 작성에 있어서 재작년 10월 26일부로 작성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11월 5일부로 1차 기재되어 있다는 이유와 또 하나는 투표일 당시 투표구관리위원회 과반수 이상이 그 투표사무에 종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과반수가 그날 나오지 않은 것 같다는 두 가지 이유로 해서 일부 지역의 선거가 무효가 되었읍니다. 그래서 금번 내려가서 재선거를 실시하게 되었읍니다마는 제가 평소에 존경하옵는 여야 선배 의원 여러분께서 성원해 주신 덕택으로 다시금 119 대 3이라는 압도적인 득표를 해 주시게 내 고장의 유권자가 밀어주신 덕분에 다시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읍니다. 미력합니다마는 앞으로도 계속 지금 선서를 올린 바와 마찬가지로 미력한 힘입니다마는 국정을 올바로 잡는 데 온갖 정성을 다해 볼까 생각하고 있읍니다. 많은 지도편달을 해 주시기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고대하고 있던 야당의원 여러분의 원내복귀가 오늘 비로소 민중당의 김준연 의원 이영준 의원, 두 분이 가장 먼저 나와 주심으로써 앞으로 속속 등원하리라고 믿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등원해 주신 오늘 이 두 분에 대해서 감사와 환희의 뜻을 표하기 위해서 일동 박수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다른 의사일정이 없읍니다. 앞으로 산회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 가지 정세로서 제가 판단하기로 아마 완전한 국회의 정상화가 10월 4일 내주 월요일부터 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내일 토요일이고 해서 내일 하루는 본회의를 휴회하고 내주 월요일부터 정식으로 모든 의안의 심의에 들어갈까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이올시다. 그것은 아직까지 복귀하시지 아니하는 많은 민중당 의원들의 사정을 고려하고 해서 이미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린 김에 며칠만 더 기다리는 것이 도의상 좋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으로 내일 하루만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그래서 지금 걱정이올시다. 인원수가 몇 명이나 됩니까? 지금 의결정족수는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과거에는 88명이었다가 몇 분이 국회의원 자격을 상실했기 때문에 지금은 86명이올시다. 그런데 지금 정족수에 5, 6명 미달인 모양인데 결의할 수가 없읍니다. 그러면 조금 기다려 볼까요? 한 10분 동안 기다리기로 하고 10분간만 정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0분간 정회를 선언합니다.

다시 속개를 선언합니다. 아무래도 정족수 미달이므로 오늘은 이로써 산회하고자 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출석 의원 수 ◯청원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