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29회 국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읍니다. 주악이 있겠읍니다. 다음에는 국기에 대해서 경례가 있겠읍니다. 다음은 애국가 봉창이 있겠읍니다. 의장께서 식사가 있겠읍니다.

식 사 오늘 불초한 본인이 다시금 제4대 민의원 의장의 중책을 맡게 되고 그 개원식이 되는 제29회 임시국회를 여는 자리에서 대통령 각하를 비롯하여 내외 귀빈 여러분의 임석을 얻어 개회사를 드리게 된 것을 그지없는 기쁨이요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다사다난하였던 3대 국회도 민족의 염원을 성취하지 못한 채 저물고 이제 새로운 민족의 소망과 포부를 안고 또 자유만방의 크나큰 기대를 받으며 그 역사적인 막을 올리려 하는 엄숙한 이 순간에 국민에 의하여 우리에게 지워진 중대한 사명을 생각할 제 실로 두 어깨의 무거움을 금할 길이 없읍니다. 10년이 한세월이란 말이 있거니와 이는 10년이 되면 모든 것이 어떠한 귀결을 보게 될 만한 시일이라는 뜻인 줄 압니다. 우리가 이미 건국 10년의 역사를 가졌고 그동안 제헌국회를 합하여 3대의 국회를 가져왔으나 노력의 결과가 여의치 못할 제는 언제나 아직도 건국의 역사가 짧은 것을 구실 삼아 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건국 10년 되는 금년에 그 임기가 시작되는 4대 국회로부터는 우리의 공적이 적은 것을 건국 일천한 탓으로 돌릴 수는 없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여기 있는 4대 민의원 여러분 가운데는 그 태반이 이미 의정생활의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이거니와 또 전연 새로이 의정단상에 오르게 된 분들이라 할지라도 평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국의 흐름을 보아 오신 것을 믿는 까닭에 이 자리에서 과거의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그르며 그 인과관계가 어떻다는 말씀을 드릴 필요는 없는 줄로 압니다. 다만 과거 성패의 모든 경험이 우리 앞날의 교훈이 되고 지침이 되어 우리가 중대한 일에 처하였을 때에 옳은 판단과 바른 처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우리 4대 민의원 위에 부하된 사명의 몇 가지를 말씀드리므로써 우리 서로가 각오를 일층 굳세게 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첫째는 국토통일의 성취를 기하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통일 없이 살 수 없는 것은 너무나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사실입니다. 유구한 반만년의 역사를 가지고 언어와 풍습이 같은 단일민족이 외세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두 갈래로 갈리게 되고 부모 친척이 산재사방하게 된 이 부자연한 상태는 우리 민족의 역사뿐만 아니라 전 인류사상의 일대 비극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이 나라가 자주독립국가로서 그 자격을 갖추기 위하여서는 경제적으로 또 생리적으로 결코 양분될 수 없는 운명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이대로는 요순의 치적을 가지고도 진실한 태평연월을 기할 수 없을 것이요, 아무리 거액의 외국원조를 받는다 할지라도 자립할 수 있는 날은 오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받는 모든 고난이나 불행이 국토의 양단으로부터 오는 것인즉 우리가 죽지 않기 위하여서라도 어서 바삐 통일이 되어야 하겠읍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우리의 힘을 기르고 자유만방과의 유대를 일층 강화하며 국방을 반석 위에 놓아야 할 것은 물론이요, 어떠한 사태에도 대비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북한동포가 자유선거로 선출하여 보내는 의원들이 빈 의석을 채우는 날이 하루바삐 오도록 하는 것이 우리에게 메어진 최대의 사명인 것입니다. 그러나 국민을 대변하는 우리의 입으로 국토통일을 운운할 제 외세에 아부하여 대한민국의 신성한 주권을 스스로 모독하는 경거망동이 추호라도 있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둘째는 경제부흥에 매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북한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전력이 또 남한의 풍부한 농산물과 인적 자원이 서로 절연된 대로 자립경제의 방안을 수립하기는 어려운 것이지만 우리는 국토 양단의 시련 속에서도 경제부흥을 추진시키기에 게을러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그중에도 다음의 몇 가지는 특히 유의할 점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1. 우리나라가 자고로 농본국으로 자처하여 왔으나 경농방법 수리사업 치산치수 등의 후진성 및 농촌경제의 빈곤 등 농촌계발의 길은 아직도 멀다 아니 할 수 없읍니다. 그러면서도 도시에 있어서의 공업진흥은 농촌문제에 못지않게 끽긴 한 것은 우리가 잘 아는 바입니다. 그러므로 농공업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병진할 수 있는 치밀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우리가 5대 기간산업으로 하는 전기 비료 양회 석탄 판초자 등의 생산시설은 외원을 얻어서 비교적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으나 기타 중소공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또한 세밀한 계획이 있어야 할 줄 믿는 바입니다. 3. 국제수지의 개선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읍니다. 수출을 늘여서 외화를 획득하고 수입을 줄여서 국산품을 애용하는 방향으로 국민이 동조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기타 국민소득의 증진과 생산사업에 중점투자를 위한 연구도 필요한 것으로 아는 바입니다. 세째는 무익한 정쟁을 지양하고 정치도의를 앙양하여야 할 것입니다. 과거의 경험으로 보건대 여야 간 정쟁은 무익한 것이 건설적인 것보다도 훨씬 많았던 것입니다. 때로는 싸우는 자체가 여야 어느 편에도 무익한 것은 물론 오히려 양편이 아울러 손해를 보고 국회의 위신을 떨어뜨리고 국민에게 근심을 끼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였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것이 다 무용의 싸움이었던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터입니다. 떠들고 외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은 옳은 판단과 정당한 비판력을 가진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다, 여야 간에 넓은 아량과 숭고한 정치도의를 앙양하여 명랑한 정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하는 바입니다. 네째는 공을 앞세우고 사를 버리자는 것입니다. 국민이 우리를 보낸 까닭은 나라를 위하여 일을 하라고 보낸 것이요, 결코 개인의 명예나 지위 또는 이권획득을 위하여 보낸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리에 사로잡혀 허덕이는 불쌍한 정치가들을 볼 제 실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것입니다. 4대 민의원에는 이러한 불각자 는 한 사람도 없어야 할 것이요, 또 없을 것으로 믿는 바입니다. 끝으로 우리는 시야를 넓혀서 세계정세와 시국을 바로 인식하기에 힘쓰자는 것입니다. 오늘 와서는 어느 나라를 물론하고 국제관계를 완전히 이탈하여 존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방의 시세 가 어떻든 어느 나라 정권이 바뀌든 어디서 전쟁이 벌어지든 오불관언 이라는 태도는 정치가로서 낙오를 뜻하는 것입니다. 항시 자기 연마에 힘쓰고 국제정세를 살피며 시국을 바로 인식하는 데서 힘차고 씩씩한 정치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야가 진정한 애국심으로써 얼키고 서로 돕고 서로 편달하는 데서 대한민국은 힘차게 자라날 것입니다. 끝으로 행정부와 사법부의 절대적인 협조와 성원을 바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의 원조를 베풀어 주는 우방 제국 사신께 우리의 감사를 귀 국민에게 전달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이로써 개회사를 대신하는 바입니다. 단기 4291년 6월 7일 민의원의장 이기붕
의원선서가 있겠읍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다 기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 서 본 의원은 국헌을 준수하고 국민의 복리를 도모하며 조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하여 국가만년의 기초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제친선과 세계평화에 최대의 충성과 노력을 계속하여 다할 것을 삼천만 동포 앞에 삼가 선서함. 단기 4291년 6월 7일 민의원의원 이기붕 이재학 한희석 윤보선 한근조 주요한 정일형 민관식 이영준 유성권 조병옥 서범석 김도연 최규남 김상돈 엄상섭 김원만 윤명운 류 홍 김재곤 곽상훈 김 훈 홍길선 이성주 최인규 강영훈 강성태 윤성순 홍익표 유용식 김의준 구철회 오재영 정존수 손도심 홍봉진 이재형 장경근 정 준 윤재근 정대천 이익흥 유영준 李敏雨 홍병각 오범수 곽의영 김선우 권복인 민장식 정운갑 김원태 김주묵 정상희 이태용 조종호 정낙훈 진형하 박병배 류지원 박충식 김학준 김공평 윤 담 한광석 임철호 우희창 이원장 김창동 유승준 윤병구 전영석 류순식 인태식 원용석 李敏祐 김종철 류 청 이철승 김원전 김원중 이존화 배성기 이옥동 류진산 김진원 정준모 박세경 조정훈 안균섭 임차주 나용군 송영주 정세환 홍순희 신규식 조한백 윤제술 양일동 김형섭 윤택중 정성태 이필호 박흥규 정중섭 정재완 윤형남 이정휴 국쾌남 조 순 이갑식 황숙현 이은태 이형모 손문경 박철웅 안용백 구흥남 손석두 김향수 김병순 김석진 김준연 나판수 유옥우 김 삭 이사형 정명섭 김의택 조영규 변진갑 김선태 손재형 신도환 이병하 이우줄 조재천 조일환 이순희 하태환 안용대 문종두 김성곤 박만원 김규만 박영교 권오종 김익기 윤용구 박종길 김원규 박순석 김익노 이협우 이종준 김상도 권중돈 박해정 반재현 정남택 주병환 장택상 김철안 김우동 조광희 김정근 이동영 정재원 이정희 정문흠 최병권 김응주 이상용 김동욱 이영언 이만우 박순천 오위영 이종남 박찬현 김인호 허윤수 김용진 최 천 주금용 이재현 구태회 이영희 조경규 신영주 박창화 김정환 지영진 안덕기 김성탁 조일재 강종무 이종수 김형돈 이용범 서정귀 진석중 최석림 정헌주 김정기 손영수 김재위 박상길 서한두 유봉순 최창섭 계광순 박충모 최용근 임우영 장석윤 홍범희 정규상 황호현 유기수 서임수 박현숙 박덕영 최규옥 나상근 홍승업 이동근 박용익 김진만 전만중 고담용 김두진 현오봉
다음은 대통령께서 치사를 해 주시겠읍니다.
의장, 4대 민의원 의원 제씨 또 모든 귀빈 여러분들! 오늘 이 집회는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큰 기회이며 또 엄숙한 자리입니다. 제4대 민의원은 우리의 공화자유민국의 제1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가장 긴요한 회의를 열게 된 것입니다. 오늘에 와서 우리가 지나간 뒤를 돌아다보면 앞이 어떤 때는 캄캄한 그런 중에서 지금 와서는 우리의 입장이 크게 개량이 되었고 세계 모든 나라 앞에서 전보다 굳세고 강한 지위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수다한 전쟁 상이군인들이…… 지금은 점점 복구가 되어서 가고 있으며 우리의 경제도 날로 개량이 되어 나가는 중입니다. 또 우리 국군은 미약하던 형세가 새 무기와 또 현대 군물 들이 차차로 들어오게 된 결과로 따라서 더욱 강해진 것입니다. 우리 민중은 이 곤란한 시기에 강력한 역량을 발휘해서 앞으로 더 어려운 일이나 곤란한 형편을 당할지라도 능히 이겨 나갈 만한 그 자리에 우리가 이른 것입니다. 그중에도 제일 특수한 것은 이 가장 위험하고 곤란한 시기에 앉아서 우리 민중이 공화적 권리와 또 자유를 누려 가고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의 자유권리를 충분히 이용해 나가게 된 것이니까 여러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 앉어서 같이 일을 해 나가게 되는 것은 즉 우리들이 성공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 피선이 되어서 오늘 이 엄숙한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에게 정당이나 정치문제에 대하여 어떤 것을 막논하고 난 열정적으로 치하하는 바입니다. 여러분들이 다 우리 국민의 투표로 선거되어서…… 받아 오신 터인데 이렇게 민주권리를 사용하기에 이른 것은 우리가 다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원수와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직책은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동포들에 받은 사명을 띠고 있는 중입니다. 내가 바라며 희구하는 바는 토의하고 또 생각하며 여러 가지로 계획하는 모든 일이 다 어떤 정당의 소속이나 또 정객의 사상으로 일이 작정이 나오지 말고 오직 큰 정치대가의 도량으로 생각이 모두 나와서 우리나라의 중대한 사건과 문제를 정당히 해결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 제일 필요한 것은 정치대가의…… 큰 정치지도자들도 책임들을 지셔야 될 것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내가 더 말하지 않어도 여러분이 다 아시는 것임으로 해서…… 전력을 해서 어떻게 하든지 우리 민국에 침투하고 침략하려고 하는…… 그 밀고 자꾸 들어오려고 하는 이것이 지금 우리에게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즉 공산군은 각 방면으로 우리나라에 밀고 들어올려고 하는 그 중간…… 그 중간 해 가고 있으니 정탐과 지하공작과 또 암살…… 이걸 지금 자꾸 계획을 해 가지고서 점점 자꾸 이쪽으로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므로 해서 이 중에서 여기에 우리가 여간 조심하고 여간 밝히 지내 가지고 있으면 장차는 우리 사람 중에서도 남의 꾀임과 정치상에 빠져서 남에 이용이 될 그런 염려가 있는 것입니다. 궤휼한 계책에 빠지거나 속아 들어가 가지고는 우리의 형편을 어떻게 만들 그런 염려가 없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이 행할 입법부의 책임은 어려운 일인 것입니다. 진전하는 일에 합동되기가 늘 용이하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 사람의 뜻을 합해 나가 한데 모아 나가자고 할 적에 그리 용이하지 않은 것입니다. 일에 매양 시험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큰일을 해 나가는 적에는 밖에서 별 잡음이 다 들어와서 무슨 어려운 일을 만들어 낼는지 모르는 까닭으로 해서 더욱 여러분들이 그리 시기에 어려운 것을 아시고서 조심해서 늘 깨워 가지고서 정신 차려 주셔야 될 것입니다. 사람…… 우리 민중에 대한 책임을 가지신 여러분들은 무슨 방식으로든지 사람들이 다 우리 같이 살자는 그 목적을 가지고 살길을 차려 나가야 될 것입니다. 농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생활의 정도가 좀 낫도록 만들어 주어야 될 것이고 교육은 더욱 발전시켜야 될 것이고 또 공업이 날로 발전이 되어서 우리 문화가 자꾸 발전이 되어 나가며 증산이 되며 밖에 나가서 외국시장에서 우리 물건이 나가 퍼져 가지고서 재정을 얻어 들여와야 할 것입니다. 이런 모든 일을 하려고 하며는 협력해 가지고서 한데 합해 나가는 일에 대단히 필요한 것입니다. 내가 여러분께 간청하는 바는 여러분이 모든 사람들의 희망하는 것이나 요구하는 것이나 또는 전국에 유익한 것이라고 불가불 해야 되겠다고 하는 이런 모든 항례상담에 마음속에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은 노력해야 될 것에…… 전적…… 전국…… 전통이 우리 민족들이 다 같이 잘살며 공산군을 막아서 침략자가 밀고 들어와서 난리를 만들지 못할 만한 것을 만드는 것이 이것이 제일 어려운 것입니다. 이제 4대 민의원에 또 다른 방면으로도 긴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이 다름이 아니라 세계의 모든 이목이 지금 우리 한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전에 없던 주목이 우리에게로 지금 와서 당해 있으니 세계반공전선에서 우리가 제일 앞에 서 있다는 그 명예를 가지고 있는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우리의 원수든지 우리 친구든지 다 우리가 하는 일과 말을 자세 들으며 자세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더욱 조심해 가지고서 남에 자랑할 만한 그 태도와 일을 해야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는 세계의 지도자가 되고저 하는 욕심은 조금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유와 노예의 지위를 다투어서 경쟁이 되는 자리에서는 우리가 우리의 책임을 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지금 목숨 내놓고 싸우는 것이 즉 그것입니다. 남과 경쟁을 해 나가면서 우리가 남 앉은 자리를 우리도 가져야 되겠다는 그것으로 해 오는 까닭으로 해서 지금 누구나 남도 우리 한인에게 대해서 고의로 신뢰할 사람들이, 믿을 사람들이 없을 만치 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세계의 형편을 도라다보면 공산당을 제외하여야 되겠다는 생각들이 점점 증진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지 공산당 사람들이 저희가 다 무엇이든지 남의 것을 빼앗아 가지고 자기들이 주장을 하겠다는 그 의사들입니다. 그 생각이 차차 세계에 퍼져서 그 뒤를 따라가면서 그 속에서 그 세력을 써 가지고서 전쟁을 해서 이길 지경 같으면 남의 재산을 저희도 얻어다가 쓸 수 있겠다 해서 거기에 들려 가지고 싸움하는 자들도 많이 있지마는 또 그 한편으로는 이것을 없애야 되겠다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우리 한인들 모양으로 적지 않은 겝니다. 그러나 오늘 와서 지금 세계형편을 가만히 보게 되며는 모든 나라 사람들이 다 공산당을 해쳐 이겨 가지고서 평화로히 살자는 거기까지, 거기까지 이르지 못한 까닭으로 해서 한편으로 보며는 참담한 상태가 보이는 것입니다. 또 그런데 유망한 것을 한편으로 또 보게 되며는 불란서에서는 제네탈 듸골이라고 하는, 듸골 그분이 이전부터 법국의 큰 지도자로 공산당을 치기에 그분이 유력한 사람인데 그 공산당들이 들어앉아 가지고서 그분을 나오지 못하게 만들어 두어서 그 결과로는 법국의 정부가 칠영팔락 해서 몇 주일씩을 정부가 없이도 지내 왔던 것이요. 그런데 차차 구라파에서도 인심이 돌아가서 이것은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 이렇게 해서 차차 공산에 대한 그 반대의 힘이 자라는 까닭으로 해서, 지금 와서는 제네탈 듸골을 법국인들이 투표해서 내세워 가지고서 그분이 총리대신이 되어 가지고 그 법국국회에서 이분에게다가 위탁을 해서 여섯 달 동안 안오로는 무슨 일이든지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 그분이 지금 붙잡아 가지고서 투표를 받아 가지고서 모든 것을 다시 정돈해 가지고 있으니까, 우리가 바라기는 그분이 한도 한 내에 성공을 해서 공산당을 다 내쫓고서 민주정부로다가 공고히 서게 되기를 우리가 바라는 것입니다. 또 아세아 쪽으로는 지금 급한 곳이 여러 곳이지마는 제일 우리에게 관심 가지는 것은 인도네시아에요. 인도네시아가, 법국 사람들이 무얼 못 가, 거기…… 서양사람들의 침략 밑에서 식민지로 허락하려 하던 나라 중에서 인도네시아의 팔천만 되는 사람들이 거반 공산당에 싸여 끌려 가지고서 어떻게 될지를 모르는 중이에요. 그런데 그 다스릴 사람들이 공산당과 합해 가지고서 그 세력을 붙잡아 가지고서 공산에 붙치려고 하는 그것을 민중들이 들고 나서 혁명 난리를 만들어 가지고서 싸움을 해 오는데…… 속에 제일 관계되는 것은 소련이 거기에 들어서 모든 것을 다 결단 내려고 하는 그중에서 어려운 것을 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때에 우리 사람들이 요새도 데몬스트레이숀을 하고 그 큰 회의를 열어 가지고서 자원을 해서 우리가 인도네시아에 우리가 가서 거기를 살려 가지고서 공산세력을 막아야 아세아의 모든 나라가 편안하겠다고 그래 가지고서 이렇게들 힘써 가고 있는 중이니까, 우리 사람들이 지금 민주정책을 수호하고 자유 권리를 위해서 이웃사람들의 자유 권리까지를 위해서 목숨을 내놓고서 할려고 한다는 것은 실로 남들이 칭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발론 하기는 아세아의 모든 자유국가들이 합동해 가지고서 인도네시아에 가서 공산당이 거기를 침범 못 할 만치 만들어 가지고 싸워서 자유 권리를 보전하자고 하는 그만한 중에 있으니까 이런 것은 지금 우리 이웃나라 사람들도 우리 사람들의 그 용기를 칭찬하며, 또 우리가 바라기는 아세아 모든 나라들이 다 우리와 합해서 인도네시아에서 반공하는 사람들이 일어나 가지고서 소련에 소속이 되지 않도록 만들 것을 결심되기를 우리가 바라는 바입니다. 다행히 인도네시아는 아직까지도 어데 빠지지 않고 지금 그냥 있는 것이며 우리도 그 속에서 할 수 있는 대로 어데까지든지 힘써서 인도네시아를 구제해 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제일 긴급한 결심은 우리가 늘 밤이나 낮에나 자나 깨나 생각하는 바와 같이 이북을 우리가 통일해서 이북동포들이 죽을 지경에 있는 사람들을 살려 내 가지고 우리나라를 통일해야 되겠다는 이것이 우리의 제일 긴급하고 중대한 것으로 우리가 다 아는 바입니다. 그런데 지금 중국 공산당들이 우리나라 안에서 얼마씩은 내놓고서 물러간다고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무슨 계획을 가지고 그러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 우방사람들에게다 요청하는 것은 우리가 더 기다릴 수 없으니까 지금은 우리들을 허락해서 우리가 가서 이걸 다 몰아내 가지고 통일하도록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을 우리가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중국 공산당군들이 사위 로 물러나면 통일이 되어 가지고 우리가 다 무사하게 할 수가 있지만 그렇지 않게 된다고 하면 우리가 무슨 주장을 하든지 해 가지고 올라가서 물리쳐 가지고서 회복해야 되겠다는 것을 우리가 주장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국회에서 직책을 행해 나가는 데에는 그동안에는 우리나라의 할 일도 많고 또 우리가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내가 각오되는 것은 여러분이 그런 기회를 당해 가지고 이것을 여기에 우리가 합심해서 나가도록 할 것을 국회에서 힘들 많이 써 주셔서 우리가 지금 군기 도 얼마쯤 있는 것이고 우리가 싸움해야 될 것을 우리도 알고 우리 우방들도 다 알고서 막기 어려울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결심하고 일어나서 올라가게 될 지경이면 대단히 어려울 것입니다. 내가 결사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내가 비는 것은 여러분의 양심을 하나님이 지도해 주셔서 지혜로운 길로, 의로운 길을 찾어 가지고서 이 신성한 국회에서 나오시는 말과 계획이 모두 남의 나라 사람에게 칭찬을 받을 만하며 영광 받을 만하며 우리 민족에게 복스러울 만한 일들을 끝까지 행해서 우리는 지금 이 어려운 이때에 앉으니만치 정당 언론이란다든지 무슨 이해관계란다든지를 다 초월해 가지고서, 이 어려운 비상한 때이니만치 우리 비상한 공적을 세계에다가 내 가지고서 우리 역사를 다시 영광스럽게 만드는 것을 이 국회에서 결정해 나가시기를 부탁하며 바라는 바입니다.
다음은 주악이 있겠읍니다. 다음은 만세 삼창이 있겠습니다. 다 기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9회 국회 개회식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