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黃鎬東
총리의 답변을 잘 들었읍니다. 물론 어제 제가 총화문제에 대해서 지적한 그런 점은 정부가 백성을 괴롭히기 위해서 한 것은 아닙니다. 잘살기 위해서 하다가 그와 같이 시행착오가 많이 생겼으니까 국민을 존중하고 시행착오가 없도록 하도록 하라 이런 촉구였읍니다. 제가 보충질의하러 나온 것은 어제 총리께서 답변한 긴급조치해제에 관한 답변 중에서 제가 이해하지 못할 점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저는 스포츠맨이라 솔직한 것을 좋아합니다. 신민당에서 여하한 명령을 내리더라도 저에게 만족스러운 답변만 해 주시면 저는 보충질의를 이 이상 안 합니다. 국가안전과 공공질서의 수호를 위한 대통령 긴급조치 이것이 긴급조치 9호입니다. 지금 발동 중인 것입니다. 시간이 오래가니까 읽을 필요는 없읍니다마는 1항부터 14항까지 어제 총리께...
여러 선배 의원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것은 내가 통일당한테 미안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여러 선배들한테 자꾸 젊은 놈이 들락날락해서 미안하다는 얘기입니다. 김경인 의원이 어느 대목을 가지고 그렇게 흥분하는지 나는 모르겠읍니다. 내가 어제 그 속기록 여기…… 약속대로 간단하게 할 테니까 얼른얼른 읽고 하겠읍니다. 그에 관한 것은 선배 정치인 양일동 한국민주통일당 당수가 그다음에 사건을 협력했다라는 의심이 농후하다, 이거 신문 그대로 번역했읍니다. 그리고 또 그쪽에서 말썽 부릴 것이 무엇이 없어요. 그다음에 저 사람들이 과연 일본 신문에서, 저 사람이라는 것은 통일당 내가 지적했던 두 사람이에요. 양일동, 김경인 저 사람들이 일본 신문에 의해서 피해를 입었다 합시다. 이렇게 가정하는 것이에요. 만일 당신들이...
신민당 소속 황호동 의원입니다. 질의하기 전에 의장께 묻겠습니다. 지금 총리께서 자리에 안 계신데 의장은 총리의 불참을 통고받은 바가 있읍니까?
사실은 제가 오늘 질문을 하기는 하겠읍니다. 그러나 저도 국가를 대표해서 올림픽에 세 번, 아세아게임에는 네 번이나 참석한 사람입니다. 그 덕분에 외국의 천황도, 왕중왕이라는 국왕도, 스카르노도, 그런 사람도 다 만난 사람입니다. 그러나 어떤 분이 세계선수권대회에, 더군다나 이와 같이 회기 중에 총리가 자리를 비운다는 것은 항상 야당 의원들이 부르짖는 국회경시다 이런 표현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국회경시는 내 스스로 모독하는 소리 같아서. 이것은 국정에 임하는 불성실한 그 자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세로 어떻게 총화한다고 밤낮 총화를 부르짖습니까? 어쨌든 나는 질의에 들어가겠읍니다. 부총리는 답변하실 필요 없읍니다. 이 질문내용 중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거의가 다 총리에게 묻는 질문입니다.
여러분들 조용히 해 주세요. 내가 발언권을 얻었으니까 나하고 의장하고 얘기를 해야 하겠어요. 의장! 내일 발언권을 보장해 주면 오늘 안 하겠읍니다.
질문을 시작하겠읍니다. 그 대신 내일 답변이 불충분하면 내일 보충질의를 또 하겠읍니다.
제가 안보에 관해서 질의를 하게 되겠읍니다. 그러나 우리 장비랄지 북괴의 장비라든지 이런 것은 물어봐야 숫자를 여기 제시할 수도 없고 또한 답변해도 그것은 공개회의에서 답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장비 면, 소위 외부에 나타나는 그런 능력 요소 이런 것보다는 더 중시해야 할 의지요소에 관해서 질문에 역점을 두겠읍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정부나 여당도 절대로 이의를 제기 안 할 줄로 압니다. 왜냐하면 유신 때도 그것을 이유로 내세웠고 또한 현재도 몇 년 동안을 정부는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어느 때나 총화단결을 외쳐 왔읍니다. 바로 그 점입니다, 제가 말하려는 것은. 이 단결 이것이 여하한 장비보다 더 국력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총화단결이 잘되어 있느냐 하고 물으면 정부...
신민당 소속 황호동올시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제가 이 자리를 빌어 국방과 외교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된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질문에 들어가기 전에 국정을 논하는 이 국회의 분위기에 대해서 평소에 제가 느낀 바가 있어 특히 여당 간부들께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임시국회건 정기국회건 간에 개회에 즈음하여 으례히 여당 간부들은 대야당용으로 이번 국회에서는 어떠어떠한 내용의 발언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 또 어떠어떠한 선을 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는 등으로 부질없는 협박을 일삼습니다. 그러면 그 협박이 여기 앉아 있는 신민당 국회의원 어느 사람에게 통한다는 말씀입니까? 만약에 그러한 통하리라는 생각을 가져서도 안 되지마는 거기를 통해서 자기의 소신을 못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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