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의원선서가 있겠읍니다. 어제 회의에서 의원사직이 허가되어 그 궐원된 의석을 11월 4일 자로 정창화 의원이 승계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면 정창화 의원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들께서는 기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본 의원은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81년 11월 5일 국회의원 정창화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창화 의원의 인사가 있겠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 의원님 여러분! 자랑스러운 제11대 국회에 늦게나마 동참하게 된 것을 저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공인으로서의 저에게 주어진 사명을 생각할 때 나라와 국민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바입니다. 지난 7개월 동안 우리 국회는 여러 선배 의원님들의 훌륭하신 활동의 결과로 지난 어느 때보다도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과 신뢰받는 미더운 국민의 대변기관으로 그 상을 정립해 왔다고 믿고 있읍니다. 본 의원은 비록 경험도 없고 능력도 모자라지만 그동안 여러 선배 의원님들이 애써 쌓아 오셨고 또 계속 다듬어 가야 할 새 국회상의 정립에 적은 힘이나마 아낌없이 바칠 것을 다짐합니다. 상영 중인 영화관에 늦게 들어온 사람처럼 다소 머뭇거리는 잘못이 있더라도 따뜻한 지도와 편달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