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보고사항은 회의록에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o 의원 선서 및 인사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지난 10월 11일 자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석을 승계하신 정은혜 의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정은혜 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에 계신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정은혜 의원이 선서할 때 손을 들지 마시고 그대로 서 계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정은혜 의원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19년 10월 28일 국회의원 정은혜

의원 여러분께서는 의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방금 선서하신 정은혜 의원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문희상 의장님 그리고 선배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정은혜 의원입니다. 저에게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앞으로 한미 관계에 있어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실 존경하는 이수혁 주미대사님께도 힘찬 응원의 말을 전합니다. 제게 허락된 시간 8개월 동안 하루를 1년과 같이 생각하며, 많이 듣고 공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과 법안을 마련하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배워서 남 주고 벌어서 남 줘라’ 이 말씀은 당신의 삶으로 본을 보여 주셨던 저희 아버지께서 늘 당부하셨던 말씀입니다. 지난 20년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혼자 아이를 키울 수밖에 없는 미혼모들과 함께 자랐습니다. 그렇게 자라 오면서 저는 절망적 상황에 놓인 그들에게 주어지는 정부의 지원이 또 그 근거가 되는 법률이 얼마나 큰 희망이 될 수 있는지를 두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제 이름 ‘은혜’는 값 없이 주는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이제는 그간 받은 그 은혜를 값 없이 돌려 드릴 때입니다. 이 시대에 여성과 청년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 자유와 정의, 평화와 민주, 바른 미래의 가치를 더불어 실현해 나가는 진정한 화합의 정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굳이 일류 대학을 나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높은 자리에 올라가지 않아도 사람 대접받을 수 있는 세상, 먹는 것 입는 것 걱정 안 하고 살기 힘들고 분하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없는 세상’, 이 말씀은 제가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30년 전 바로 이 자리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때보다 얼마나 더 나아졌습니까? 앞으로 저는 대한민국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있게 하신 국민 여러분들께 은혜를 갚는 국회의원 정은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은혜 의원, 썩 잘하셨어요. 의장보다 낫습니다. o 국무위원 인사

다음은 신임 국무위원의 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문희상 국회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모든 방역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조치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중소농을 배려하는 공익형 직불제 개편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우리 농업․농촌과 식품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의원님들께 고견을 구하고 국회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관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