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9회 국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안건에 들어가기 전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언론 보도를 보면 오늘부터 시작되는 4월 임시국회가 오는 5월 말 실시되는 지자체 선거 때문에 각 당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서로 간에 상처 내기와 폭로, 그리고 격돌이 예상되는 것으로 이렇게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마음으로 염려가 됩니다. 물론 우리 국회의원들은 정당에 소속되기 때문에 정당의 이해관계나 선거에 결코 초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정당의 이해관계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큰 상처를 입히는 결정적인 그러한 일들이 이번 임시국회에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17대 국회는 여러 국회의원님들의 노력과 우리 국민들의 협조로 인해서 실로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입법부로서, 또 정치의 중심 무대로서 거듭 태어나고 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나는 대통령이 누가 되고 또 지자체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 그에 못지않게 국회가 입법부로서 제대로 역할하고 기능하고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는 일은 대통령이 되고 지자체가 누가 되고 하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회의원들이 스스로 그 점에 대해서 명심해야 될 줄 압니다. 우리 국회의원들은 각 정당에 소속되어 있습니다마는 또한 여러분들은 국민 모두에게 책임을 지는 그러한 독립된 헌법기관이라고 하는 그런 자부심을 갖고 이번 임시국회에 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 가지만 덧붙이고자 합니다. 최근에 어떤 법률안에 대한 취지에 반대한다고 해서 상위를 점령하는 이러한 사태가 종종 일어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아무리 다수 국민의 이익을 위한다고 하는 이러한 명분이라고 할지라도 결코 법을 만드는 국회에서 법 자체를, 법 질서 자체를 유린하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런 일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여러분들이, 각 당이 정치력을 발휘해서, 또 각 당이 스스로 판단해서 이러한 일이 다시는 우리 국회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 자중자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o 국무위원 인사

의사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새로 임명되신 국무위원들로부터 인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회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문화관광부장관으로 임명된 김명곤입니다. 문화계에서 다양한 요구들이 분출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문화관광부장관 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문화관광부가 맡고 있는 문화․예술․관광․체육․종교 등 다양한 분야가 상호 소통과 상생, 그리고 조화를 이루도록 함으로써 21세기 지식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저의 신명을 바치고자 합니다. 예술의 현장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문화관광부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보다 큰 행복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와 항상 긴밀하게 협의하고 의원님들의 고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의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노준형 정보통신부장관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원기 국회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정보통신부장관으로 임명받은 노준형입니다. 국가 경제의 미래를 견인해 나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는 이때에 정보통신부장관 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나라 정보통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IT가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여는 힘찬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원기 국회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해양수산부장관으로 임명된 김성진입니다. 깨끗하고 쾌적하면서 안전한 바다,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해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제가 장관 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저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중장기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많은 지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