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趙一濟
한국국민당 소속 조일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국회의장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한․이수교 100주년 기념 이태리 방문사절단의 방문결과를 보고드리겠읍니다. 본 사절단은 김기철 의원을 단장으로 하여 민주정의당의 박익주 의원, 동 이양우 의원과 본 의원 그리고 국회사무처 소속 수행원 1인 등 5인으로 구성하여 1984년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공식방문한 바 있는 이태리에서의 본 사절단의 활동결과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읍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태리는 의원내각제 정부형태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이지만 1979년 다수당인 기민당이 원내 안정세력 확보에 실패한 후부터 공산당, 사회당 등 11개 정당이 난립하여 과반수 의석을 확보한 정당이 없기 때문에 여러 차례 연립정부의 교체가 있었으며 현재는 제1당인 기민당을...
한국국민당 조일제 의원입니다. 먼저 이번 사건으로 사무친 원한을 안고 비명에 돌아가신 본 의원의 다정했던 선거구민의 영령 앞에 삼가 그 명복을 빌며 하필이면 이 시대에 시위소찬 의 국회의원이란 자리에 앉게 된 본인의 비운을 탓하면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몹시 서글프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 모두가 속수무책으로 어쩔 수 없이 당했던 이 전대미문의 처참한 현실을 앞에 두고 이 사건의 근인과 원인을 사실대로 밝히고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가슴을 터놓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보는 것만이 이유 없이 유명을 달리한 한 맺힌 영령들의 영혼을 달랠 수 있는 진혼 의 도리라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어제 이 자리에서 이 정부의 통치능력의 한계가 운위되고 또 이 정부의 존재가치가 거론된 ...
존경하는 의장,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지난 80년 10월 27일 제10대 국회가 해산된 지 166일 만인 지난 4월 11일 제11대 국회가 개원된 바 있읍니다. 본 의원은 오늘 이 단상에 서서 국정을 논함에 있어 착잡한 심정을 솔직히 말씀드려서 금할 길이 없읍니다. 지난 1년여는 정치활동이 중지되고 국회가 해산되는 등 우리의 헌정이 커다란 수난과 진통을 겪어야만 했던 가장 어려웠던 한 시기였읍니다. 아무튼 한국근대사의 비극이었던 10․26과 5․17이라는 시련을 딛고 제5공화국은 출범했읍니다. 이제는 변혁과 충격의 소용돌이가 이 땅에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 같이 다짐합시다. 다음 세대에 남겨 줄 거룩하고 위대한 유산으로 민주와 민본의 대의를 확고하게 뿌리내...
그렇게 합시다. 감사합니다. 【조일제 의원 발언보충서】 설치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진도는 어떠하며 본 의원의 견해로는 기왕이면 국무총리 직속으로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전 대통령의 방미 이후 팽배되고 있는 해외동포의 국내참여 여부에 대해서 정부의 소견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일정책에 관하여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건국 이래 우리의 외교기반은 미국, 서구, 일본이었읍니다. 그중 다행히도 한미 정상회담으로 일단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시킴으로써 국민에게 많은 안도감을 주었읍니다. 서구도 미국의 예에 따라서 어느 정도 한국과의 관계가 완화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 외교기반의 중요한 지주의 하나인 일본과의 관계는 지금 원상적인 복귀나 회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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