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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1, 1-3번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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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의장님,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이 자리에 나와 주신 국무위원 여러분! 우리 인간은 자연의 신비로운 조화를 경험하고는 때로는 신을 인식하고 때로는 그 신비함에 외경심을 가지게 됩니다. 인간이 문명이라는 열병을 앓기 시작한 이후 그것은 어느 의미에서 신의 창조물인 자연에 대한 훼손이요, 도전이요, 모독의 연속이었읍니다. 인간이 생물의 어머니인 물의 섭리에 거역할 때 엄청난 죄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면서도 또한 모릅니다. 본인은 6ㆍ25 사변 때 초급 지휘관으로서 저 낙동강으로부터 함경북도 부령 뒷산까지 이 두 다리로 조국강산을 걷고 괴뢰군과 중공군과 전쟁을 겪는 가운데 우리 농민의 끈질긴 인내심과 나라에 대한 충성심 그리고 조국강산과 얽힌 그들의 애환으로부터의 엄숙한 민족혼을 느꼈읍니다. 농민이야말로 우리 민족 저력의 실체인 것입니다. 농민과 같이 강인하게 우리 민족과 역사를 지켜 온 계층은 없었읍니다. 농민은 이제까지 정말 잘 참아 주었읍니다. 동양의 역사는 치산치수, 즉 가뭄과 홍수와의 투쟁에서부터 시작되었고 또 그것은 매년 일어나는 연례행사로서 금년에도 어김없이 그 연례행사가 우리나라의 여러 곳에 찾아온 것입니다. 350ℓ짜리 용기에 최고 736ℓ의 물을 들어부으면 당연히 넘어서 주변이 범람한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것을 천재지변이라고 이름하였읍니다마는 서글픈 일이라고 아니할 수가 없읍니다. 듣건대 선진국에서는 모든 토목설비의 기준을 200년 주기의 강수량에 준거하였다는데 우리는 20년 내지 30년 기준으로 하였으니 근본적으로 큰 물난리를 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건설부장관에게 묻습니다. 350㎜ 기준 이 문제를 재검토하실 것인지 안 하실 것인지, 이 근본문제에 대해서 먼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50년 전 홍수 난 곳에 79년도에도 홍수가 왔고 또 금년에도 이곳에 어김없이 홍수가 찾아왔읍니다. 이만하면 전국의 어느 곳에 문제가 있고 어느 곳을 어떻게 손을 써야 한다 하는 것은 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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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연맹의 간사장 이상익 의원입니다. 본 연맹의 전번 보고 이후의 운영 및 활동사항에 관해서 정책적 면과 관련된 부분에 한해서만 보고를 드리고 나머지는 유인물로 대체하도록 하겠읍니다. 당 의원연맹은 현재 한국 측 국회의원 208명과 일본 측 311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간 일본 측에서 신자유구락부 소속 의원들의 신규가입이 이루어졌읍니다. 당 연맹은 일본의 모든 정당 정파와 대화를 갖기를 희망하며 또 그럼으로써 우호협조의 폭을 증대할 뿐 아니라 장차 일본 내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정계의 가변성에 대해서도 융통성 있게 우호협력의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당 연맹과 그간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왔고 이미 수차에 걸쳐서 상호 왕래 교환한 바 있는 공명당의 당 연맹 가입의 실현을 위하여 앞으로 노력을 경주해 나갈 작정입니다. 한일 양국 관계는 상호 간에 생존을 위하여 즉 안보적 측면에서 숙명적으로 불가분의 입장에 얽매여 있음을 우리는 좋든 싫든 간에 피할 수 없는 사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우호친선은 단순한 왕래와 외교사령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현안의 해결로써 차근차근히 실적을 쌓아 올라가야 할 것입니다. 양국 간에는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으며 무엇 하나 한국 측에게 만족스럽게 해결된 바 없는 듯한 느낌을 금할 수가 없읍니다. 물론 이러한 교섭은 정부의 주무가 되겠읍니다마는 국회의원의 측면적 지원은 또 절대불가결의 것입니다. 그간 공공원차관 촉구에 관해서는 1차의 양국 의원총회의 공동성명과 일한의원연맹 측이 2차에 걸쳐서 총회를 열고 일본정부에게 본 건 촉진에 관한 결의문을 전달하고 자민당의 당책으로서 채택한 바가 있고, 양국 무역역조의 해결, 기술협정의 또는 기술협력의 증진 등에 관하여서는 금후 최선을 다할 것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당 연맹의 외교안보분과위원회와 동 재일한국인법적지위특별위원회는 각각 왕복 공동위원회를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관계자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의 북방열도의 대소 방위상황을 시찰하고 또 양국의 외교안보에 관한 고위정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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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인이 이 자리에서 대정부질의를 벌일 수 있게끔 도와주신 모든 지난날의 은인에 대해서 먼저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원래 긴 시간 동안 초선의원이라는 지극히 조심스러운 굴레를 쓰고서 제 의석에 충실히 앉아서 선배 의원과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말씀을 경청해 왔읍니다. 그 말씀을 경청하고 있으면은 그 열변은 정말 만고에 영웅을 우러러보는 이러한 감회를 저에게 주었을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당장 이 의사당 밖의 우리 사회가 말하는 것 같은 이런 감회를 저는 또한 느끼지 않을 수가 없읍니다. 그러나 제가 일단 이 의사당 밖에 나가 보면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 저의 국회의원이라는 이런 직함이나 저의 배지보다 몇 배 크고 위대한 우리 조국의 사회가 건재하다 하는 것을 볼 때에 안도의 숨을 쉬고 하는 이러한 때가 많이 있었읍니다. 저는 현금 우리 국민에 가장 절실한 소망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의석에 앉아서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읍니다. 역시 그것은 평화요 국가의 안보라고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가 없었읍니다. 평화요 안보는 우리나라 단일국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은 모든 인류가 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100여 개국의 모든 국가가 똑같이 절실한 이러한 요망입니다. 경제보다도 문화보다도 더욱 우선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그렇다고 확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견지에서 선배 의원들에 그분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가운데에 몇 가지 의아심이 생겼읍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지난번 대통령선거와 총선거에 있어서 커다란 이슈로 등장했던 소위 말하는 4대국 보장론입니다. 여러 의원들이 현금의 국제정세는 4대국 보장론이 옳았다 하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는 필연적으로 그러한 정책노선을 따라가고 있다고 그렇게 여기에서 몇 번 단언하는 것을 들었읍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 정부에서는 묵묵부답했읍니다. 여기에 저는 커다란 의아심을 갖는 것입니다. 저는 집에 돌아가서 몇 권의 외교서를 펼쳐 보았읍니다. 첫째, 저의 눈에 띄는 것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