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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9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299, 1-20번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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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병석 국회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구 이낙연입니다. 저는 오늘 저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여야 의원 여러분께 요청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동료의 사직을 처리해야 하는 불편한 고뇌를 의원 여러분께 안겨 드려서 몹시 송구스럽습니다. 누구보다도 서울 종로구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여러분은 저에게 임기 4년의 국회의원을 맡겨 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의 그 명령을 이행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사죄드립니다. 저의 보좌진 여러분께도 사과드립니다. 저의 의정활동이 여러분께는 삶의 중요한 일부였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삶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여러분께 너무나 큰 빚을 졌습니다. 평생을 두고 갚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꽤 오랜 고민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저를 던지자는 것이었습니다. 정권 재창출이라는 역사의 책임 앞에 제가 가진 가장 중요한 것을 던지기로 결심했습니다. 저의 결심을 의원 여러분께서 받아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21년 전에 저는 첫 선서도 하지 못한 채 의원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이 실현하신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사전 설명하기 위해 선배 의원님 몇 분과 미국, 일본을 방문하던 중에 16대 국회가 출발했습니다. 그로부터 21년, 부족한 저에게 우정을 베풀어 주신 선배․동료 의원 모두께 감사드립니다. 그 중간에 저는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로 일하며 이곳 의사당에서 여야 의원 여러분의 질문과 꾸지람에 답변드리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2017년부터 2년 7개월 13일간의 그 영광스러운 경험을 저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때로 불편하셨을 저의 답변을 참아 주신 것에 깊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1971년 대통령선거에 첫 도전하신 김대중 후보의 연설장을 쫓아다니며 제 남루한 청춘을 보냈습니다. 그때 막연하게 꿈꾸었던 정치 또는 정치인을 제가 얼마나 구현했는지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 다만 저는 이 의사당이 국민의 마음에 미움보다는 사랑을, 절망보다는 희망을 더 심어 드리기를 바랐습니다. 그런 저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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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정세균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입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들어온 지 1년이 넘었습니다. 국내 첫 확진이 나온 때가 작년 1월 20일이었습니다. 어제까지 우리 국민 천사백서른다섯 분이 목숨을 잃으셨습니다. 지금도 팔천육백서른네 분이 병마와 싸우고 계십니다.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치료 중이신 모든 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지난 1년여 우리의 일상은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은 불편과 고통을 힘겹게 견디고 있습니다. 그 끝이 언제일지 모르기 때문에 더 답답합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 우리의 저력은 빛났습니다. 우리는 방역 모범국가라는 세계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구당 확진자는 OECD 37개 국가 중 세 번째로 적습니다. 우리의 진단키트와 드라이브스루는 인류에 기여했습니다. 방역에 협력하신 모든 국민의 성취입니다. 의료진과 방역 당국의 땀과 눈물의 결실입니다. 우리의 일상을 도와주신 필수노동자들 덕분입니다. 모두의 희생과 헌신, 연대와 협력이 눈물겹게 고맙습니다. 세계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선진국들도 허망한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달랐습니다. 코로나와 맞선 1년여 대한민국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GDP 규모는 세계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일인당 국민소득은 G7의 한 국가를 추월했습니다. 주가 3000포인트의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가 열렸습니다. 4년 연속 수출 50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자랑스러운 결과입니다. 노동자와 기업인을 비롯한 모든 국민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백신접종이 시작됩니다. 국산 치료제도 사용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는 진단․치료․예방을 모두 갖추게 됩니다. 우리의 일상도 조금씩 바뀔 것입니다. 경제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입니다. 그 시기는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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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코로나19로 숨지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치료 중 또는 자가격리 중이신 분들께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로 생업의 위기를 겪으시는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드립니다. 수해와 태풍으로 목숨을 잃으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삶의 터전을 잃으신 농축수산인 등 이재민들께 위로를 보냅니다. 오늘 태풍이 또 오고 있습니다. 걱정입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세심하게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정세균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이낙연입니다.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 그런 글귀가 서울 광화문 사거리의 건물에 내걸렸습니다.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게 모두의 소망이 됐습니다. 전쟁은 생명만 앗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일상도 송두리째 앗아갑니다. 코로나19와의 전쟁도 그렇습니다. 좋은 사람과 커피 한잔 놓고 소곤거리기도 편치 않습니다. 친구들과 치킨에 맥주 한잔 마시며 떠들기도 조심스럽습니다. 목욕탕에 몸을 담그기도, 찜질방에 눕기도 꺼려집니다. 가족과의 외식도, 주말여행도 아득한 추억처럼 느껴집니다.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소소한 일상이 엄청난 행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차 한잔 홀짝거리려고 잠깐 마스크를 벗는 그 순간, 소중한 사람의 마스크 벗은 얼굴을 어쩌다 보는 그 순간, 그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우리는 그런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세상이 이토록 처참하게 바뀐 것은 작년 12월 31일이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중국 지역사무소에 보고가 접수됐습니다. ‘우한에서 발생한 새로운 바이러스성 폐렴 사례’, 코로나19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그 가공할 전염병은 순식간에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현재 확진자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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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예산안 등의 심의에 애써 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재원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예산안 협상을 마무리해 주신 여야 지도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는 예산을 적기에 효율적으로 집행해 국가의 당면과제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증액해 주신 WTO 개도국 지위 변화에 대비한 농업 경쟁력 강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예산심의 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정부에 주신 꾸지람과 가르침을 내년 예산집행을 포함한 국정 운영에 성실히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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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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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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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만족스럽지 않은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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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는 그렇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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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지시에 대해서 하부기관이 찬찬히 검토하겠다 이렇게 반응을 보이는 것은 제가 전례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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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가 뭔지, 주최 측이 누군지 잘 모릅니다. 그런데 무척 많은 분들이 모이셨구나, 그것은 제가 느끼고 있습니다.
순서: 8
저도 보도 이상의 정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순서: 8
검찰이 뭐 어떻게 하고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러나 이번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제가 절감한 것 가운데 하나는 검찰권 국가의 공권력을 몹시 존중하시는 분들이 왜 조사에는 불응하는가, 이율배반은 아닌가 하는 위화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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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런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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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이 가신 건 제가 잘 판단을 못 하겠고요. 정말로 검찰권을 존중하신다면 검찰의 조사에 응하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순서: 12
그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순서: 12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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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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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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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못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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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갖고 있다기보다는 언론기관들이 이런 문제에 대한 논의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