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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1, 1-3번 표시)

순서: 13
민주정의당 소속 안갑준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지금부터 오지리와 독일 양국을 방문한 결과를 보고드리겠읍니다. 본 사절단은 신한민주당의 고재청 의원님을 단장으로 한국국민당의 김효영 의원님과 본 의원 그리고 사무처의 직원 한 사람을 수행원으로 구성해서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15일간 두 나라를 방문하고 돌아왔읍니다. 본 사절단의 주요 활동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첫 번째 방문국인 오지리에서는 나이세루 오․한 의원친선협회 회장 및 친한 의원들과의 간담회와 후비네크 하원 제2의장, 키흐슈뢰겔 연방대통령, 그라츠 외상 등을 예방하고 진지한 대화를 통하여 남북 국회회담, 적십자회담 등 최근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는 일련의 남북대화와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정책에 대해서 설득력 있게 설명하여 공감을 얻을 수 있었읍니다. 그리고 특히 88서울올림픽에 방문국은 물론 동구권 국가가 많이 참가해 주도록 협조를 요청한바 이에 대해서 키흐슈뢰겔 대통령과 그라츠 외상은 모스크바 및 LA올림픽을 상기시키면서 동구권 국가와 접촉 시에는 올림픽정신을 강조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읍니다. 그리고 현지교민과 주재상사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국내상황을 소상히 설명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진지하게 청취하여 현지교민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활동을 하였읍니다. 독일에서는 기민당 원내의원단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는 크레즈드진스키 의원 등 여러 의원과 같은 분단국으로서의 상호협력 문제, 남북대화 상황,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 등 양국의 관심사에 대하여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읍니다. 끝으로 본 사절단이 양국을 방문하여 활동하면서 느낀 몇 가지 사항을 건의드리겠읍니다. 첫째, 오지리는 동구권 국가와 인접해 있는 영세중립국이므로 동구권과 소련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친서방국가라는 점에서 볼 때 앞으로 외교 경제 문화 등 여러 면에서 협력관계를 최대한 증대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둘째, 구주지역은 사회당이 집권하고 있거나 혹은 상당한...

순서: 1
민주정의당 소속 안갑준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이 경제에 관한 질문으로 농업 분야에 대해서 대정부질문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먼저 우리 농업정책의 기본방향에 대해서 국무총리의 소신을 묻고자 합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정부는 지난번 제5차 경제사회개발 5개년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는 제4차 실적보다도 무려 77.6%가 늘어난 5조 8000억을 농수산 분야에 과감히 투입하기로 했고 금년도 농수산부 예산은 9854억으로서 작년 대비 19.1%를 증액시킴으로써 정부는 정부 나름대로 농수산 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본 의원은 잘 알고 있읍니다. 그리고 정부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주곡인 쌀의 자급을 앞당겨 이룩한 데에 대해서는 본 의원은 국가안보적인 차원에서 이를 높이 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지난 18일 전두환 대통령 각하께서는 금년도 모심기 일손돕기에 나가셔서 농어촌이 잘살아야 나라가 잘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읍니다마는 대통령 각하께서는 평소 농업 분야에 각별하신 관심을 가지시고 농어촌을 자주 돌아보시면서 농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시고 또 그들을 늘 격려해 주셨읍니다. 그리고 한해나 수해 때에는 도시 사람들이 먼저 농촌을 걱정해 주었고 해마다 모심기나 벼베기철에는 으례히 군관민 모두가 힘을 합쳐서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도와 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농업 분야에 대한 이러한 대통령 각하의 각별하신 관심과 정부의 노력 그리고 온 국민의 뜨거운 성원에도 불구하고 지금 농촌의 실정은 어떻게 되어 있읍니까? 도시인구의 지방분산이라는 정부방침과는 반대로 이농은 계속 늘어나서 농촌의 생산기반은 많이 약화되고 말았읍니다. 그래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전체 식량의 51%를 연간 12억 불이라는 막대한 외화를 들여서 수입을 해 와야만 하는 형편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정부가 중점적으로 권장해 온 복합영농사업도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농산물...

순서: 5
민주정의당 소속 안갑준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이 경제에 관한 마지막 질문으로 농수산분야에 대해서 대정부질문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국무총리께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농업정책의 기본방향에 대해서 총리의 소신을 묻고자 합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정부는 1조 1400억 원의 양특적자와 4590억 원의 비료계정적자의 재정적 부담을 안고 있으면서도 제5차 경제사회개발 5개년계획에서는 제4차 계획 실적보다 무려 64%가 늘어난 5조 8000억 원을 농수산부문에 과감히 투입하기로 했고 또한 내년도 예산구조에 있어서는 농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의 농외소득 개발에 역점을 두고 농산물의 유통구조의 개선을 위해서 필요한 최선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것을 본 의원은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또한 전두환 대통령각하께서는 평소 농수산분야에 각별하신 관심을 가지시고 농어촌을 자주 돌아보시면서 농어민들과 대화를 나누시고 모범 독농가 들에게는 새마을훈장을 손수 수여하시면서 그들을 격려해 주셨고 농민과 같이 모를 심으시고 벼를 같이 베시면서 증산을 장려해 오셨읍니다. 그리고 우리 기업가들은 불경기 속에서도 해마다 농어촌과 농어민을 위해서 새마을성금을 많이 내 주셨읍니다. 또한 금년 한해 때에는 도시사람들이 먼저 가뭄을 걱정해 주었고 지방의 읍․면 의원들은 농민과 함께 밤을 새워 가면서 양수작업을 했고 군인 학생 모두가 한해극복에 나섰읍니다. 그러나 농업분야에 대한 대통령각하의 이러한 각별하신 관심과 정부의 노력 그리고 온 국민의 뜨거운 성원에도 불구하고 지금 농촌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도시의 인구집중을 억제하려는 정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도시로 향한 이농은 늘어나서 농촌의 생산기반은 약화될 대로 약화되고 말았읍니다. 그래서 우리가 소요로 하는 식량의 56.8%를 전적으로 외국에서 수입해야 될 형편이 되고 말았읍니다. 또한 1380만 석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