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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1, 1-3번 표시)

순서: 1
교섭단체 자민련에 소속해 있는 김동길입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 서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려고 하지마는 조금 전에 허화평 의원께서 발언을 하실 때 비록 그 주장하는 것이 뜻에 안 맞는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들어서 다른 기회에 비판하는 것이 옳지 그냥 처음부터 그런 큰소리로 저지하려고 하는 것은 오늘 이 자리에 선 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끝까지 듣고 의견이 다를 수도 있는 것이고 같을 수도 있는 것이고 그것을 자꾸 몰아치면 허화평 의원이 요새 입장이 매우 어려울 텐데 모처럼 한번 나오셔서 이야기하시는 것을 경청을 해 주실 아량이 있어야지, 그리고 어느 쪽을 보고 하느냐 그것을 다 따지니 아무 쪽을 보고 하면 어떻습니까. 국회의장! 그리고 국무위원 두 분 나오셨으니까 국무총리, 법무부장관!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나는 10분 동안 대정부질문을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10분 동안에 무슨 얘기를 하겠어요? 그렇지만 또 곰곰히 생각해 볼 제 10분까지 할 것도 없지 않는가, 간단하게 두 가지 질문만 하고 이 자리를 내려가겠고 또 마이크가 끝난 다음에 계속 얘기하는 그런 것은 안 하겠습니다. 그래서 여기 벌써 시간 재는 것을 딱 가지고 나왔으니까 이것을 보고 10분이 되면 단에서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법무부장관께 좀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김영삼 대통령께서 정말 법에 대한 투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고 믿는지, 오늘 문제가 되는 12․12 사태나 5․18이나 노태우 대통령의 비자금문제를 놓고 김영삼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이 그것이 다 법에 아주 잘 맞아떨어지는 것인가 그것을 법무부장관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대통령께서는 취임하시자마자 개혁을 시작하셨는데 그 개혁을 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돈이 많은 사람은 부끄러운 줄을 알라’든가 또는 ‘땅이 많은 사람에게는 고통을 주겠다’든가 이렇게 하고 시작하시는데 그것은 대한민국헌법의 어디에 들어맞는 얘기입니까? 돈이 많은 것이, 아니 탈세를 하거나 세무서에 있으면서 돈을 많이 벌었으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순서: 2
서울의 강남갑구 출신 국회의원 김동길입니다. 오늘 제가 늘 뒷자리에 앉았다가 이 자리에 나온 데에는 물론 의사진행에 관한 발언이니까 허락이 되어야 하는데 제가 의장께 가서 말씀드렸습니다. ‘내가 이 의사진행에 관한 발언 해야 되겠다’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나더러 ‘선배님! 나를 좀 살려 주십시오. 내가 땅에서 절이라도 하겠습니다.’ ‘안 된다 나는 반드시 이 의사진행에 관한 발언을 해야 된다’ 그러고 이 시간을 강제로 얻었습니다. 이만섭 의장께서는 제가 무슨 발언을 할지 모릅니다. 전혀…… 전혀 모르는데 왜 그렇게 자꾸 하지 말라, 하지 말라 그러는지…… 그러면 이 국회라는 게 뭡니까? 국회가 서로 말하기 위해서 의견을 종합하기 위해서 있는 게 국회지 국회라는 게 어디서 결정된 걸 그대로 ‘가’ 아니면 ‘부’ 이렇게 찍어 내라, 그게 국회입니까? 그래서…… 아니 옳은 건 나도 아니까 가만있고…… 차차 무슨 얘기가 도는가 하면 여야에 싸움이 하나도 없을 거고 순조롭게 얼마든지 신한국 건설도 하고 문민정부도 얼마든지 될 수가 있는데 왜 지금 되는 일이 이렇게도 비민주적으로 되는가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요새 여러분 아시다시피 국회의장을 새로 뽑고 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장들을 뽑는 일에 왜 정치적 흥정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나 말이야! 그러면 우리같이…… 나는 국민당에 속해 있는 사람이지만 국민당에 사실은 원내교섭단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뭐 대표연설도 있고…… 대정부질문도 있고…… 이것을 왜 끄느냐는 거야? 끈다고 안 할 사람입니까! 목소리가…… 이걸 왜 꺼요? 이걸……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도대체…… 나도 강남갑 출신의 국회의원이에요. 가만 앉아 있으니까 한심하게 보는 모양인데 그렇지 않아요. 들어 두세요. 여당이고 야당이고 국가를 사랑한다면 이때 얘기를 들어 주세요. 뭣이 중요한 얘기냐 하면 국회라는 것이 있는 것은 이게 입법기관으로서 국민의 존중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 국회에 들어와서 처음에 국회의장선거를 하는데 참석했습니다. 참가를 했더...

순서: 4
저는 오늘 여러분 앞에 처음 섰고 또 국무총리 이하 각료직을 맡으신 분이 여러 분 나오신 자리에서 오늘 처음 서서 얘기를 하게 됐습니다. 나보다 앞서 하신 두 분은 다 여러 차례 국회의원을 하셔서 뭐 하시는 일을 다 잘 아시는 모양이지만 나는 그것을 잘 모릅니다. 또 한 분은 선서를 하는 분이 있었는데 그이도 이전에 또 한 번 당선됐던 일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 나오는 사람 가운데는 본인이 가장 아무것도 모르고 이 자리에 서는 사람 가운데 하나인 것 같고 또 반드시 이 자리에 서려고 해서 서는 게 아니라 자꾸 우리 당에서 나가라고 해서 할 수 없이 나와 선 게 사실입니다. 첫째, 무엇을 느끼게 되는가 하면 왜 이렇게 각 당에 한 사람씩 나와서 우선 대정부질문을 하는데 왜 이렇게 국회의원이 나오는 사람이 이렇게 적습니까? 그런데 그것은 우리 생각 같아서는 잘못된 것 같은 게 아니, 남이 얘기를 하는데 좀 같이 국회의원들끼리 나와서 들어주셔야 좀 할 흥미도 생기지 아, 다 빠지고 우리 당에서도 여러 분이 안 나왔어요. 우리 대표도 어디 가셨대구 또 다른 분들도 뭐 바쁜 일이 있는지 안 나오고 그러면 제가 이렇게 서서 한다는 것이 좀 면구스러운 면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다만 저기 방청객을 보니까 내가 아는 사람들이 여러 분 나온 중에는 그래도 내 누이동생도 나오고 또 누이동생이 시어머니를 모시고 나와서 이거 내가 아주 좀 송구스러운 느낌이 있으면서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뭔가 정부를 향해 물어야 할 것을 물어야 하겠지만 여러분이 이런 말을 들을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데 무슨 이 국회에 이런 것을 하는데 그런 법이 있는지를 모르지만 말할 때마다 ‘존경하는 아무개’ 그러는데, 별로 존경하는 것 같지도 않으면서 매번 ‘존경하는’ 그러는데, 황낙주 부의장도 나보고 ‘존경하는 강남 갑구의 아무개’ 그러는데 저 분이 뭐 별로 존경할 것 같지도 않은데……… 그래서 사실은 뭔가 진실이 없는 것이 오늘 우리들의 국회가 아닌가 나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건 뭐 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