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정부 측의 답변을 듣기 전에 민주공화당의 민기식 의원으로부터 신상발언 그런 통지서가 왔읍니다. 그래서 신상발언 기회를 드리겠읍니다.

지금 강 의원 발언 중에 동경에서 열린 한일국회의원간담회에서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했다 하는 이런 문제를 끄집어냈읍니다. 오해가 있는 분이 계신 것 같아서 한마디 해명을 좀 하겠읍니다. 한일간담회에 참석하는 일본의 국회의원들은 한 사람 빠짐없이 전부 친한파입니다. 또 친한파가 아니면 거기에 불러도 오지 않습니다. 민기식이하고 그 사람들하고는 4년간 인연이 있읍니다. 그런데 이번에 불행히도 동경 가 보니까 이동원 단장하고 이 사람하고 둘 이외에는 전부 모르는 사람들이 갔읍니다. 불행히도 인연이 깊은 오치성 의원도 이번에는 내무부장관에 앉아 계시기 때문에 못 가고 또 차지철 위원장도 다년간 여기에 관계했다가 못 갔읍니다. 가 보니까 이동원 의원하고 나하고 둘 이외에는 그 사람들이 아무도 모릅니다. 물론 한두 번 가신 분이 있는지 모르겠읍니다. 저는 무슨 일을 과거에 4년 동안 담당했느냐 하면 이 사람들이 서울에 오면은 휴전선을 쭉 안내를 했읍니다. 왜 제가 했느냐 하면 이 사람들이 전부 꼭 민기식 의원이 좀 안내해 달라 그럽니다. 딴 일본에 있는 대사관의 무관들이 안내하는 것은 그것은 들은 얘기이니까 실감이 안 난다 이것입니다. 그러니까 수고스럽지만 꼭 민 장군이 좀 직접 안내해 주어야만 자기네들도 한국국민들과 한국에 있는 청년들이 공산당하고 싸우는 실제의 눈물겨운 모습을 더 좀 실감 있게 느낄 수 있다 그것입니다. 그러나 나도 사실 창피합니다마는 국회의원이면서도 그런 것 매번 안내하는 것이 창피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본 국회의원들을 여기에 끌어들이는 목적은 무엇인가? 우리가 부담을 좀 같이 논자 하는 것이 나의 어느 그 속일 수 없는 심정입니다. 그래 작년에도 내가 직접 안내하고 재작년 저작년 일본사람들이 온다 하면 내가 딴것은 게으릅니다마는 그것은 앞장서서 꼭 끌고 다니고 안내합니다. 또 안내할 적마다 내가 조선호텔 각 방방에 찾아가서 여하튼 말로만 한국청년이 일본의 안보를 위해서 고생한다고 하지 말아라, 그 말로만 한국국민들이 일본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서 고생한다는 말을 하지 말고 무엇인가 행동으로 표시를 해라 말이에요. 이번 한일간담회에 있어서 처음 가신 분들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는 거기에 있는 사람들과 4년, 5년 동안 크리스마스 때 편지도 내고 또 그 이외에도 늘 내는 사람들이에요. 또 이번에는 내가 세 사람을 지명을 했읍니다. 이름을…… 그 이름을 뭐라고 지명을 했느냐 하면 가야 선생하고 그다음에 노다 선생 그다음에 하세가와 세 사람을 지명을 했어요. 이 세 사람은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좌등 수상의 하나는 정치고문이고 하나는 경제고문이고 하나는 언론고문 아닙니까? 이 사람들은 4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여기에 온 사람들이에요. 이번에 그 세 사람을 지명을 해서 내가 질문을 할 테니까 당장 답변 안 해도 좋지만 6개월이나 3개월 내에 연구를 해서 좀 이 사람한테 대답을 해 달라는 그런 전제하에 내가 얘기를 한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작년에도 내가 각 방에 찾아가서 얘기를 했어요.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이 불쌍한 나라가 왜 못사느냐 그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일본사람들이 갈 적에 전부 쓸 만한 것은 다 가져가고 또 부시고 그리고 거기에 또 6․25가 나고 거기에 또 우리의 60만 명이 38선에 가서 전부 보초 서고 있는데 언제 우리가 잘살겠는가. 그러니까 경제협력을 상업적으로 하지 말고 참말로 한국에 대해서 좀 살게 해 달라는 것은 장기간 나는 30년 거치에 한 50년 상환이든지 이렇게 해 달라고 얘기했어요. 이것이 이번에 처음 얘기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편지를 쓴 것도 여러 장 썼어요. 일본에 지금 외상 된 후꾸다 대장대신한테 여러 번 내가 썼어요. 개인적으로…… 여러분들이야 처음 가니까 뭐 이상한 얘기 같지만 민기식이는 4년 동안 수천 명한테 얘기를 한 거예요. 지금 강 의원께서는 국회도 처음 오시고 또 여러 가지 군사문제에 대해서 깊이 아실 기회가 없을 것이에요. 또 국회의원 되시면 애국심도 발휘하실 기회도 필요하니까 뭐 이런 데 와서 얘기하는 것을 우리가 굳이 나쁘다 좋다 말하기는 싫어요. 나이로 보더라도 우리 0000 00 같은 사람 데려다가 내가 얘기하기는 싫어요. 무엇 때문에 이런 문제를 여기에 정치문제화하느냐 그거예요.

조용히 하세요.

내가 무슨 정치문제라든지 이런 정당문제라든지 이런 문제 같으면 나는 할 생각도 없는 사람입니다. 내가 무엇 때문에 일본사람들 앞에 가서 한국의 무슨 정당에 서로 말썽이 될 만한 얘기를 내가 왜 하겠어요. 나도 서로 우리가 국회의원끼리 일본사람들하고 얘기할 적에는 다 서로 애국적으로 얘기한 것이지 무엇 때문에 여기에 와서 그런 문제를 끄집어내다가 마치 무슨 큰 대한민국에 불리한 얘기라도 한 것같이 했다든지 우리 여당에 불리한 얘기를 했다든지 또 우리 정부에 불리한 얘기를 했다든지 이러한 인상을 내가 받을 것 같으면 또 내가 이 회담의 성격을 모르고 처음 간 사람도 아닌 것이고 또 거기에 일본은 지금 헌법상으로나 뭐로나 지금 군사적으로 한국과는 직접 행동을 같이 할 수가 없읍니다. 현재의 정치정세로 보아서는 더군다나 말할 것이 없읍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야 얼마든지 우리에 협력할 수 있는 그런 태세에 있지 않습니까? 내가 여기에 일본 가서 얘기한 의도가 갑자기 누구한테 말을 듣고 한 것도 아니예요. 나는 4년 동안 일본사람, 그 친한파 의원들 만나는 그 즉시부터 어떻게든지 우리가 정부를 통한 공식외교보다는 뭔가 국회의원끼리 만나는 회합이 있기 때문에 현 집권층에 있는 수상에 가까운 그런 국회의원들을 통해서 뭔가 좀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없나 하는 이런 심정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또 그날도 길게 설명을 안 했어요.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내 말을 알아들어요. 모르는 사람 같으면 이것 뭐 전제를 가지고 많이 설명도 할 필요가 있겠읍니다마는 워낙 내가 만나면 그 사람들한테 만나면 늘 그런 얘기를 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거두절미하고 한마디 하더라도 아 또 경제협력을 갖다가 너무 상업적으로 하지 말고 그런 데 도움이 되도록 하라는 것을 다들 알아들읍니다. 나는 지금도 장차라도 만나면 또 우리가 그런 것 때문에 일본 의원들하고 만나는 것이지 무슨 딴 특별한 목적이 우리 같은 안보를 중심으로 한 국회의원이 뭐 딴 문제가 있겠어요? 나는 일본 우리 친한파 국회의원들한테 좀 뭐 해도 전부가 일본이 중공하고만 거래하려는 생각만 하기 때문에 협박조로 내가 좀 농담 삼아서 얘기한 거예요. 그러나 무엇 때문에 내가 해산하느냐 그거예요. 나는 해산한다는 얘기한 일 없어요.

조용히 하세요.

내가 지금 말한 것은 그렇게 악의로 한 것도 아닌 것이고 그리고 어디까지나 이것이 무슨 악의가 있다든지 또 무슨 여야 관계의 정치문제라든지 그런 것도 아닌 거고 또 그 사람들은 뭔가 우리 한국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될 수 있지 않는가 하는 그런 서로…… 해산한다는 말 안 했읍니다.

조용히 하세요. 조용하시고 민 의원 잠깐 기다리세요. 민 의원 신상발언만 하시고요. 그리고 아까 발언하신 중에서 강근호 의원에 대해서 뭐 00 같은 얘기 뭐 운운하셨는데 그 점을 취소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용히 하세요.

조용히들 하세요. 당신들만…… 여보 당신들만…… 이 국회가 당신들…… 국회의원이요? 강근호 의원 개인문제가 아니예요.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취소하라 하기 전에 내가 취소하겠읍니다. 강근호 의원의 개인에 관한 문제는 이 자리에서 내가 취소하겠읍니다. 그리고 뭐 이런 문제를 가지고 서로들 와와 떠들고 흥분 마세요. 아무 문제도 아닌 것을 가지고 떠들고 이래요. 그러면 내 할 말은 많습니다마는 이것으로써 그만두겠읍니다.

지금 현재 1시 2분 전이올시다. 장관들 답변을 들으려면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고 그래서 오늘은 이것으로 산회를 할까 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