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炳國
재청합니다.
여러분 미안합니다. 나는 이 자리에 넉 달 만에 처음으로 올라왔읍니다. 일전 언권을 주십사 하고 의장에게 신청한 것이 재삼 많이 있읍니다. 지금 변변치 못한 의사 이지만 말하겠읍니다. 변변치 못한 생각 가운데에 한 가지 말씀하겠습니다. 나는 이 법안을 전부 부인합니다. 왜 부인하나? 마침내 정부에서 매상하는데 보상물자가 있어 가지고 농촌과 농민에게 손해 없이 보상물자를 준다는 조문이 있읍니다. 그로 말미아마 벼 한 가마니에…… 가만히 계세요. 좀 얘기해야겠읍니다. 나는 하로 종일 여기에 있어서도 밉지 안어요. 그러면 정부에서 이만한 물자가 있다면 이 물자를 가지고 정부에서 넉넉히 민중에 대해서 호감을 살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구태여 이러한 법률을 만드러 가지고 구차스럽게 억압해서 매상을 하...
가만히 계세요. 말 좀 더 해야겠어요.
그러면 여러분이 구태여 법안 저의 의견을 듣지 않는 데 대해서 내가 마치 번안을 했다고 해도 필요 없는 법안이니만치 그냥 내려가겠어요, 오늘은.
저는 개회하야 17회가 되었지만 이 단에 한 번도 올라서지 않었읍니다. 우리는 목적이 국가 건설하는 것이 목적이니까 한 시간이라도 애끼리라고 생각해서 여러분을 모시고 지극히 죄송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입니다. 그래서 입때 한 번도 이 단에 서지 않었읍니다. 그러나 불가불 1조에 한해서 말씀하고저 합니다. 「대한」이라는 「대」자가 있읍니다. 본래 그 「대」자는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정이라 대명이나 대한이라 그렇게 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대」자가 크다고 할 것 같으면 저 생각에는 역시 콩태 자, 즉 의미가 태양이지마는 그것도 역시 크고 그러니까 「대」자를 「태」자로 하는 것이 어떤가 생각합니다. 또한 공화국이라고 하는 데 대해서는 공화는 「한 가지 공」자인데, 공화는 역시 「한 가지 ...
제4조의 영토라고 하는 그 영자도 영토라고 하지 말고 「국토」라고 하면 어떤가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 생각에는 이 법률을 가지고 구태여 자꾸 이를 가지고 시간 허비하지 말고, 또 다시 이 법률을 또 고칠 수도 있으니까 시간을 절약해서 대개 우리의 목적달성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의견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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