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崔成石
신민당 소속 최성석이올시다. 김종필 의원이 과거에 총리 당시에 부산전국체전에 참석을 했다가 점심도 걸른 채 비행기로 곧바로 오후 이 국회에 참석한 것을 기억을 합니다. 오늘 최 총리가 탄 비행기는 그 중량이 무거운 탓인지 아직까지 도착을 않고 보이지를 않습니다.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국민의 대변자 되는 이 국회의원들의 발언이 정부의 철통같은 언론통제로 인해서 불과 몇몇도 안 되는 이 건물의 복도에서 중요한 말이 차단되고 그 말이 국민의 귀에 직접 전달되지 않는 그러한 상황이올시다. 옛날 진나라 진시황제가 자기를 비판하는 모든 선비들을 잡아다가 땅속에 묻고 그 선비들이 읽은 서적을 거두어서 불살라 없앴다고 하는 역사를 기억을 합니다. 국민을 대표한 우리 국회의원들이 이 자리에서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 그 말이...
의장,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장장 3일 동안 열다섯 번째로 질문을 듣고 계신 의원 여러분들께서 퍽이나 지쳐 있는 줄 압니다. 때문에 원고를 반절로 줄여 가지고 나왔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자리를 가리켜서 신성한 민의의 전당이라고 부르고 있읍니다. 국민들이 뽑은 국회의원을 국민의 대변자라고 부르고 있읍니다. 민의의 전당에 서서 국민의 대변자 되는 본 의원이 정부를 상대로 국민을 향해서 질문하는 이 소리가 발언대에서 불과 50m도 안 되는 이 건물의 복도에서 차단되고 대부분이 국민의 귀에 전달되지 않은 이 처참한 상황하에서 발언하게 된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읍니다. 또한 이 자리가 국회의원들이 인기전술이나 하는 그러한 도장인 줄 착각을 하고 마치 이 자리가 동기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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