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炳涍
신민당 소속 박병효올시다. 오늘 반국가행위자의처벌에관한특별조치법안에 대한 반대토론을 하게 된 본 의원의 심정은 매우 착잡할 뿐만 아니라 또한 역사적 사명감을 통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여야 그리고 무소속 선배 동료 의원의 심정도 본 의원의 심정과 같으시리라고 믿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언제 어느 때 어느 정권하에서 일국의 최대비밀을 손아귀에 쥐고 제왕의 권한에 못지않게 행사를 했고 또한 그 위력을 종횡무진으로 무자비하게 행사했던 전 중앙정보부장과 같은 중요한 자리에 있던 자가 일찌기 나라와 정부를 등진 일이 있었으며 일국의 장관과 군 장성을 지냈던 자가 나라와 정부를 저버리고 떠나 간 적이 있었읍니까? 또한 한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이 그리고 해외공관원이 요즘처럼 이렇게 많이 조국과 민족과 정...
신민당 소속 박병효올시다. 경애하는 의장 선배․동료 의원 그리고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대정부질문을 개진하기 전에 모두에서 한 두어 가지 다짐하고 양해를 구하고서 넘어가고자 합니다. 그 첫째로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오늘날에 있어서의 현대 행정국가의 국회의 그 주된 기능이 행정부를 비판 감독하고 견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나라의 국회는 이러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에는 대단히 어려운 구조적 특징과 많은 제약요인을 안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의회정치는 여당과 야당이라는 두 바퀴에 의해서 굴러가는 하나의 수레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의회정치라는 수레의 한쪽에는 공화당과 유정회라는 커다란 ...
대단히 지루하시겠읍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말 1년 만에 뵙는 우리들입니다. 이런 상황하에서 정부를 참 비판하고 견제하고 국민들을 의식하면서 책임행정을 구현해 보겠다는 우리의 심정을 생각하면 다소 좀 지루하시다 하더라도 아까 제가 질문 모두에서 말씀을 드렸읍니다마는 정부 측 답변이 구렁이 담 넘어가는 식이고 청개구리조가 안 되어야 되겠다 하는 그런 것을 누누이 말씀을 드렸읍니다. 또 저는 그동안 9대 국회에 들어와서 이번 국회만은 그렇게 당하고만 넘어가서는 안 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나만이라도 당하지 않고 버티어 보겠다 하는 심정으로 정말 노력을 많이 했읍니다마는 지금 총리 이하 각료 여러분이 답변하시는 상황은 여전히 구렁이 담 넘어가는 식이고 정말 청개구리 생리조를 충분히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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