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羅昌柱
민주정의당의 나창주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바야흐로 우리의 눈을 아시아․태평양시대와 통일시대로 돌려야 될 때라고 봅니다. 앞으로 10년 남짓 있으면 2000년대가 오는데 2000년대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세계의 중심이 된다 이렇게들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100년 전부터서 당시의 미국의 국무장관이었던 존 헤이는 ‘지중해는 과거의 바다이고 대서양은 현재의 바다이고 태평양은 미래의 바다’라고 하면서 아시아․태평양시대를 예고했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간다 하는 말이 있습니다. 동양에서의 종이와 화약기술이 서양으로 흘러갔습니다. 또 미국은 뉴욕을 중심으로 한 동부지역에서부터 시작해서 서부개척사로 발전했습니다...
민주정의당의 나창주 의원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공부를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오늘 의정단상에 처음으로 섰읍니다. 앞에서 일곱 의원님들께서 아주 좋은 말씀을 하셨고 또 정부 측 답변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읍니다. 확실히 제가 간단히 느끼는 바로는 우리가 굉장한 전환기에 서 있다 하는 것을 느꼈읍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애국적인 용기와 희생이 이 시대는 부르고 있다 그런 생각을 했읍니다. 중국의 고사에는 ‘중류의 지주 ’라고 하는 말이 있읍니다. 잘 아시는 대로 중국에서 가장 긴 강이 황하입니다. 이 강은 몽고의 고비사막에서 시작해 가지고 중국대륙을 횡단해서 동해로 흘러들어 갑니다. 그런데 이 강이 중국의 옛 도시인 장안까지는 아주 급하게 흐릅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서는 대조적으로 아주 완만하게 흐릅니다....
지난 ‘6․10 남북학생회담’과 곧 다가올 ‘8․15 주장’ 등을 모조건적으로 봉쇄할 것이 아니라, 정부가 이를 주선하여 남북학생들의 대화와 교류의 장을 트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지금은 남과 북의 첨예화된 반목과 대립을 해소하여, 남과 북이 상호 공존하고 민족공동체의식을 회복하기 위한 보다 전향적인 조치가 필요한 때입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6․29 선언’은 우리 정치에 새로운 장을 열어 제6공화국을 탄생시켰읍니다. 우리 13대 국회는 이미 터를 닦은 이 민주성지 위에 우리 정치의 기적을 낳을 성숙된 민주정치의 대성전을 지어 ‘3민․3문화’ 시대를 펼쳐 나아갑시다. 오랫동안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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