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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1, 1-4번 표시)

순서: 5
존경하는 국회의장!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 국무위원 여러분! 대구 수성 갑구 현경자 의원입니다. 김영삼 정권 출범 후 2년 반이 지난 오늘 우리의 가슴속에 남아 있는 것은 오로지 불안과 불신 그리고 분노와 허탈감뿐입니다.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또다시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대형 백화점이 무너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는지조차 모를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대형참사 때마다 대통령과 총리는 관계자를 엄벌하고 사고예방과 구호체계의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법석을 떨었습니다. 그러나 떼죽음의 날벼락은 계속하여 줄을 잇고 사고가 터지면 의례히 구호인원도 장비도 부족하고 구호 구난 체계도 혼선을 빚어 우왕좌왕해 온 것이 김영삼 정권 2년 5개월의 모습이었습니다. 신한국 창조다 개혁이다 세계화다 요란한 나팔소리를 앞세운 깜짝쇼와 바람몰이 강권통치 아래 모두가 숨을 죽였으며 보신주의 적당주의가 만연하고 국민적 사기는 침체되었습니다. 개혁사정의 미명 아래 일시적 대중인기를 올리기 위해서 정치보복을 위해서 자리를 만들고 세를 굳히기 위해서 많은 인사들의 목을 자르고 감옥에 보냈습니다. 지난 4월 대구 참사 때 대통령은 정부도 공동의 피해자일 뿐이라고 하였고 책임진 공직자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불교의 본산 조계사와 천주교의 성지인 명동성당마저 공권력에 의해 유린당했습니다. 수백만의 생활보호대상 영세민, 불우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에 대한 대책도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이 우리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김 대통령은 국민적 합의절차도 무시한 채 외국쌀을 수입해서라도 북한에 무조건 쌀을 계속 공급하겠다는 굴욕적인 추파를 던지면서 나라 살림을 마치 자기 호주머니 용돈 쓰듯 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공명선거를 내세우면서 민자당 위원장과 후보들에게는 엄청난 비밀 선거자금이 지원되었다는 얘기가 파다합니다. 6․27 지방선거에 참패한 후에도 공명선거에 보람을 느낀다는 것이 김 대통령의 첫 반응이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

순서: 24
존경하는 국회의장,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 국무위원 여러분! 대구 수성갑구 현경자 의원입니다. 이제 우리는 김영삼 정권의 지난 2년을 냉엄하게 평가해 보면서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함께 고뇌해야 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신한국창조다, 개혁이다, 세계화다 하는 요란한 구호 아래 국민의 가슴속에 남은 것은 오로지 불안과 불신 그리고 냉소적 무관심뿐입니다. 총리! 총리는 이 정권의 오늘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습니까? 겉으로는 문민정부, 선거혁명 운운하면서 속으로는 안기부가 지자제 선거 연기의 정치공작을 자행하고, 경기도에서는 관권선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근로자와 농어민은 바람몰이 강권 통치 아래 풀이 죽어 버렸고 중소기업과 서민경제는 더욱 어려워져 장바구니 든 주부들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하늘에서 땅에서 바다에서 강에서 떼죽음의 날벼락이 줄을 잇고 수도 서울 한가운데 다리가 무너지고, 도시가스가 폭발하고, 엽기적인 살인사건은 끊이지 않습니다. 육사 출신 장교가 사병의 구타에 못 이겨 탈영을 하고, 심지어 은행을 털 정도로 국군의 사기와 기강은 무너졌습니다. 통일정책은 갈팡질팡, 좌충우돌, 온탕 냉탕을 왔다 갔다 하더니 국민세금으로 30억 불 이상을 부담하면서 생색은 다른 나라가 내고 남북관계는 최악의 상태입니다. 도대체 이 정부에서 또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국민은 불안하고 걱정스러울 뿐입니다. 국민들은 이 정부를 가리켜 사고공화국이니 눈치공화국이니 YS공화국이니 문민독재니 하면서 김영삼 정권의 YS 1인주의 신권위주의를 꼬집고 있습니다. 국민의 소리는 하늘의 소리입니다. 역사의 흐름은 하늘의 뜻입니다. 지난 50년 현대사를 철저히 부정하여 마치 썩은 사람들의 어두운 시대였던 양 매도하고 우리의 5천년 민족사까지도 한마디로 모독한 김 대통령의 잘못된 역사 인식에는 아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총리! 우리 현대사에 대한 총리의 시각은 어떠합니까? 자신은 마치 하늘나라에서 백마 타고 온 천사인 양 권력의 칼자루를 마음대로 휘두르는 대통령에...

순서: 3
“선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94년 9월 10일 국회의원 현경자 국회의원 김기수 국회의원 이상두

순서: 5
대구 수성갑구 현경자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참으로 착잡한 심정으로 이곳 의사당에 섰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그동안 뜨겁게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과 대구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올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 모두가 화합하여 미래를 지향하는 희망찬 정치가 이루어지도록 한 알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여러모로 미흡한 점이 많은 저에게 선배 의원들의 따뜻한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