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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1, 1-2번 표시)

순서: 3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세기와 천년의 문턱을 넘어 역사적인 일대 전환기에 서 있습니다. 역사적 전환기에는 역사 주체에게 각별한 노력과 응전이 요구되기 마련입니다. 지난 세기 식민지 시대와 분단 시대를 거치는 동안 많은 고통을 감내해야 했던 우리에게는 민주주의와 복지, 그리고 통일을 위한 남다른 노력과 분투가 요구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역사적 소명에 부응하여 헌정사상 최초로 여야간 정권교체를 이룩했고, 새 역사를 창조할 리더십을 창출했습니다. 또한 과거 잘못된 국정운영으로 초래된 외환위기도 국민적 저력으로 극복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간 화해와 협력의 기틀을 다지고, 통일을 향한 초석을 놓았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저력있는 국민으로서의 긍지와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하고, 미래를 향한 우리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민족사의 새 기틀을 다지는 길에 발전과 도약의 가능성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변혁과 창조에 따르는 시련과 고통도 있게 마련입니다. 저는 당면한 국가적 문제를 국민 여러분께 설명 드리고, 현명한 판단과 협력을 얻어, 우리에게 부과된 막중한 역사적 과업을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3년 동안 IMF 외환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온 우리 경제는 이제 새로운 장애를 다시 한번 이겨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저와 우리 당은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결코 낙관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먼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께서 느끼시는 것처럼 현재 우리 경제는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영세중소기업의 고통이 크고,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유통업 등 재래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침체되어 있고, 금융시장도 불안한 상태에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께 집권당 대표로서 송구스러움을 금치 못하며 또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 당은 건설수요 ...

순서: 3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새천년민주당 대표 徐英勳입니다. 새로운 천년, 새로운 세기를 여는 첫 국회에서 제가 집권여당의 대표연설을 하게 되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지난 한 세기의 파란과 변화가 무쌍한 역사의 한복판을 지나왔던 한 사람으로서 바로 오늘 이 시점이 민족의 미래 운명을 좌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우리는 두 가지 커다란 과제를 성취해야 합니다. 하나는 분단극복과 평화통일이라는 민족사적 지상과제입니다. 다른 하나는 21세기 지식정보 시대의 세계적 변화를 주도하고 세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개혁이 그것입니다. 통일의 과업은 새로운 역사인식과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문명사적 변화에 대비한 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새롭게 통합하기 위한 모색이 필요합니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히 고착된 의식과 관행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건설과 역사창조를 위한 철저하고 치밀한 준비를 요구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개혁은 미래에 대한 현명한 통찰과 원대한 계획을 필요로 합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개혁을 넘어서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하기 위한 개혁이 필요합니다. 원칙과 합의가 존중되는 합리적 개혁은 적당히 지나칠 수도, 더 이상 미룰 수도 없는 중대한 과제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21세기의 시작과 함께 출범한 16대 국회는 이 같은 시대적 과제와 더불어 민족의 미래를 개척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정치가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국민을 위해 협력하는 상생의 정치,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합리적으로 수렴되는 대화의 정치를 실현해야 합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통일과 개혁의 과제는 집권당과 정부의 몫만은 아닙니다. 여야 모두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다는 대승적 자세를 견지해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민족 재도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