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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1, 1-5번 표시)

순서: 17
박준병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먼저 5․18을 통해 고통을 받은 많은 분들, 특히 유명을 달리한 분들, 지금까지도 고통을 받고 계신 분들, 그들 중에는 현역 의원까지도 포함해서 그 이유야 어떠하든 간절한 마음의 위로를 드리고자 합니다. 또 저는 오늘 14대 국회의 정기국회 마지막 날이자 저와도 관련이 되어 있는 5․18특별법이 제정될 것으로 보이는 이 역사적인 시점을 맞아 저의 신상발언을 하게 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고등학교 2학년 열일곱 살 나이에 제가 군문에 들어와서 34년 군인생활을 하다가 정치권으로 들어온 지 11년이 되었습니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서는 그 해결의 방법이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저는 느끼면서 특히 언제나 힘을 가진 쪽, 권력을 가진 쪽, 책임을 진 쪽이 양보하는 것이 화합의 길로 가는 가장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지금까지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11년 동안 12․12 와 5․18 문제는 숙명적으로 저한테도 큰 짐이 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꺼이 청문회에 응했고 당직도 버리고 그리고 광주시민들의 그 아픈 마음을 건드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 나름대로 저는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저는 지금 12․12 사건이 우발적인 사건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앞으로 진짜 우발적이었던 것인지 또는 계획적이었던 것을 결정하기에 앞서서 이 사건이 대단히 불행한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울러서 이 사건이 이 나라 민주발전에 많은 교훈을 남긴 역사적인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진실은 역사를 위해서도 규명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왔습니다. 저는 앞으로 저의 신상에 어떤 변동이 있더라도 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저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고자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서 또 다른 불행한 과거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나름의 역사의식을 갖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과거의 청산이 중요하면 중요할수록 법...

순서: 21
여러 가지 부족한 저를 뽑아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서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많은 지도와 편달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순서: 1
존경하는 의장님,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참으로 중대한 전환기에 우리는 들어섰읍니다. 지금부터 2년 이내에 우리는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해야 하고 서울올림픽도 성공시킴으로써 ‘세계 속의 선진한국’으로 발돋움해야 합니다. 서울올림픽에는 북한의 참여를 실현시키고 그 대세를 몰아감으로써 민족통일의 기반을 넓혀야 할 과제 또한 우리는 가지고 있읍니다. 이것은 어느 누구도 어느 세력도 막을 수 없는 민족웅비의 대전환입니다. 아시아경기에서 나타난 국민의 자신감과 저력은 그러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돌이켜 보면 제5공화국의 출범 이후 우리 조국은 실로 많은 부분에서 성장과 발전을 해 왔읍니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어려운 국제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국제적 지위는 크게 향상되었읍니다. 북한의 남침위협에 대비하는 안보능력도 실지로 훨씬 강화되었읍니다. 한편 전 세계가 경제침체를 우려하는 가운데에서도 우리 경제는 물가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면서 드디어 수출은 증대되었고 마침내 금년에는 국제수지의 흑자시대로 들어가게 되었읍니다. 국민복지는 확충되어 가고 있고 민족정신의 함양과 문화창달을 위한 사업들이 꾸준히 추진되어 문화국가로서의 모습을 우리는 갖추어 나가고 있읍니다. 이처럼 조국선진화의 기초를 닦아 오신 우리 전두환 대통령 각하 통치의 영광된 결실기를 맞으면서 국무총리에게 제가 묻고자 합니다. 제5공화국 정부가 그동안 제시한 시정방침을 총괄하여 주시고 괄목할 만한 업적과 남은 과제를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인은 우리 공무원들이 갖가지 국가적 대사를 치루면서 비상근무체제 아래 과중하게 봉사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읍니다. 일요일 공휴일도 없이 묵묵히 일해 온 공무원들의 근무체제를 정당화시켜 주며 아울러 그들에게 사기진작을 위한 대책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 오늘날 누구나 이 시대의 역사정신은 민주화라고 합니다. 본인은 우리 민주정의당이 제의한 의원내각제야말로 이 정신에 충실...

순서: 3
이 문제의 실태를 보다 소상하게 조사하고…… 좀 조용히 하세요. 아직 9분 남았어요.

순서: 5
계속하겠읍니다. 이 문제의 실태를 보다 소상하게 조사하고 그 현실적 토대 위에서 농어민의 복지를 실질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총체적 계획을 우리 총리께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달에 발표된 정부의 7대 국민복지정책도 국민복지의 증진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입니다. 여기에는 무려 14조 3000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복지의 혜택을 고르게 받을 수 있게 하려는 정부의 의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가 아직도 부족한 것이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이것은 정부의 고위관리들이 국민의 이해를 얻는 데 소홀했던 탓으로 생각하며 각계각층과의 대화를 더욱 늘려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합니다. 그러나 대화를 활발히 벌임으로써 건전한 비판과 양식 있는 대안을 수렴하도록 강조도 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수일 전 우리는 국군의 날 38주년을 맞이했었읍니다. 여의도 광장에서 펼쳐지는 국군의 위용을 볼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지만 우방국의 군사지도자의 말대로 우리 대한민국 국군은 고도의 군사적 전문성을 가졌으며 육해공군 공히 애국심과 용감성 그리고 대담성으로 세계의 존경을 받고 있는 그러한 우수한 국민의 군대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일부 인사들 가운데에 군사독재라는 상투적 비난으로 말미암아 조화로운 민․군 관계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저해되지 않을까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야당의 지도급 인사께서 군을 정치적으로 경원시하는 것은 절대 잘못이며 안보담당의 명분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지난달 모 월간지에서 말씀하신 것을 제가 보고 30여 년 동안 군에서 일해 온 본 의원으로서는 대단히 다행스런 생각을 가졌읍니다. 어느 시대 어느 국가에서도 민․군의 관계는 중요한 것이지만 특히 우리 군대는 민족적 이념적 동질성과 역사적 경험을 함께 가지는 국민의 군대로서 전쟁을 억제하고 조국을 방위하는 국가 안보의 간성이라는 점에서 또한 그러한 것입니다. 만일 우리 군의 명예가 부분적으로나마 존중되지 않을 때 과연 누가 그 이익을 보게 되겠읍니까? 이와 관련해서 총리께 묻겠읍니다. 총체적 안보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