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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1, 1-2번 표시)

순서: 1
동료인 조창대 의원이 그러한 춘사를 당한 이 마당에 있어서 오늘 질의를 하게 된 이 사람으로서는 퍽 마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읍니다. 하나 국사를 하루라도 잊을 수도 없다는 이러한 임무감에서 예정대로 질의를 하게 된 것을 미리 양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홍수로 인해서 재해가 들고 그래서 그 수해 복구라든지 혹은 이재민의 구호를 위해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올리고 이 예산안에 대해서는 상임위원회에서 혹은 예결위원회에서 많은 심의를 거쳐서 오늘 본회의에 상정된 것입니다. 그간 상임위원회 혹은 예결위에서 많은 심의를 했고 또 그 내용 자체가 수해 복구 혹은 이재민 구호에 있는 만큼 그 세세한 일에 대해서는 지금 이 시간 굳이 말하고 싶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박 정권이 오늘날 전체적인 국정에 있어서 어떠한 방향으로 몰고 가고 있느냐 하는 데 대해서는 이 자리에 나온 이상 몇 마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번 추경 때 시정 연설문을 제가 조금 봤읍니다. 그 가운데는 ‘졸지에 부모를 잃고 황야를 방황하는 어린이라든지 또 조상 대대로 살아온 내 고장 내 마을이 탁류에 휩쓸려서 생긴 이재민’이라 하는 이런 구절을 봤읍니다. 상당히 감상적인 얘기 같기도 합니다마는 여하튼 이 사실이 애절한 참상인 것만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나는 이 시정의 연설문이 첫 구절에 이런 것을 보았읍니다. ‘근년에 없었던 큰 홍수 운운’ 하는 이런 구절을 봤읍니다. 이것을 보고 나는 좀 아연실색했읍니다. 10년 정사를 담당하는 박 정권이 이것이 과연 시정을 하는 태도냐 이런 것에 처해서 나는 아연실색한 것입니다. 근래에 없는 큰 홍수, 이것이 바로 수십 년 내에 없는 미증유의 한해 이러한 말로 연년세세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졸지에 부모를 잃고 황야에 방황하는 어린이……’ 마치 유행가 가사 같은 이 사실이지마는 여하튼 이것이 오늘날 현실이니 걱정을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 근래에 없는 큰 홍수, 근래에 없기는 뭐가 없었어요? 이 연중행사를 내 구체적으로 말씀...

순서: 8
의제가 농정 및 양곡정책과 경제정책에 관한 질문으로 되어서 농정으로부터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되어 있읍니다마는 시간의 절약과 의사진행의 능률을 감안해서 저는 주로 농정을 중심으로 해서 몇 가지 문젯점을 말씀드리기로 하겠읍니다. 먼저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시간을 얻어서 저의 심경의 일단을 한두 가지 말씀드린다면 첫째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정부시책에 대해서 비판하고 나무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모처럼 나와서 정부 여당의 잘못된 점만 말씀드리기보다는 각료 여러분들도 듣기 좋은 행정부가 이러이러한 잘하는 점도 많으니 우리나라의 앞날에 있어서나 겨레의 장래에 있어서 광명이 보입니다 하는 그러한 좋은 칭찬의 말씀을 드리는 것이 이것이 인지상정이라고 하겠읍니다. 하나 오늘의 사회상을 볼 때에 그러한 좋은 칭찬의 말을 드리기보다는 오히려 정부 여당의 하는 일들이 한국의 사회·정치·경제 모든 분야에 있어서 암담하고 불안하고 위기만 몰아오고 있다는 그러한 말씀을 드리게 되고 요즘 간혹 몇몇 사람들의 조국중흥이니 하는 마술적인 용어가 아니라 진정으로 조국의 중흥과 조국의 근대화는 사실상 바라볼 수도 없고 다만 자손대대로 정신적․물질적으로 부채나 실망을 남겨 주는 그러한 서글픈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는 것과 둘째로 공화당은 농촌에서 표를 많이 모았고 국회의원도 농촌 출신이 대부분인데 이러한 사실 한 가지 점만 가지고 말씀드리더라도 박 정권은 농민에게 신의를 지켜야 했고 농민을 존중하고 농촌문제를 제1차적으로 다루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지금까지 하는 일들이 농민을 기만하고 정권연장을 위한 인기술책이나 쓰고 농민을 무시․천대하고 농촌을 등외이방지대로 팽겨처 버리고 선거 때가 되면 외형적으로 선거를 존중하는 것처럼 해서 마치 농촌을 표밭으로나 써먹는 그러한 농정과 시책으로써 급기야는 사회․정치․경제 모든 분야를 기본부터 파괴해 버리는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씀과 끝으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정부 여당은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