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崔昌圭
한없이 밝게 빛냈어야 할 이 나라 광복의 달 8월의 하늘이 그 지루한 장마비로 한 번도 밝게 열리지를 못한 채 실로 안타까웠던 금년의 여름을 지내고 우리는 오늘 우리가 이 나라의 역사를 하늘이 열렸던 개천의 달 10월 달에 이렇게 모였읍니다. 존경하옵는 의장님! 지금으로부터 42년 전 이 나라가 광복이 될 때 우리들에게는 분명히 민족이 있었읍니다. 그것도 이 지구상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오천 년 단일민족이었고 이 세계사에서는 가장 오래된 수천 년의 통일민족이었읍니다. 그 같은 민족, 그것은 민족을 갖지 못한 채 독립을 얻거나 나라를 얻었던 신생국의 독립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우리들 광복의 독특한 의미였읍니다. 그 같은 우리 민족에게는 하늘이 있었읍니다. 그것은 저 가을하늘 같은 파란 하늘이 아니라 당시 ...
민정당 소속 최창규 의원입니다. 겨레의 함성도 높던 3․1 운동 당시 우뚝한 민족대표 만해 한용운 선생님이 출생하셔서 충혼이 뜨거웠고 그 이전에는 망국의 비극 속에서 이 나라 최초로 의병이 터질 때 오천 년 역사상 가장 많은 구백 의사가 한꺼번에 목숨을 바침으로 해서 오늘도 구백의총이 뜨거운 방내 충절의 고장 홍성․청양․예산 출신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만당하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65년 전 우리 조상 2000만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맨주먹만으로 만세를 불렀읍니다. 이 만세를 부를 때 세계사 가운데 우리 민족만은 그 만세소리 앞에 분명히 독립이라고 하는 두 글자를 붙이고 독립만세를 불렀읍니다. 이때 독립의 주체인 대한까지 밝혔을 때 여기서 나온 함성은 대한독립 만세, 이 대한독립 ...
2건
2개 대수
8%
상위 93%
분석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