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姜雲太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광주광역시 남구 출신 민주당 강운태 의원입니다. 국무총리, 나오시기 바랍니다. 요즘 고생하십니다.
세종시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총리 직후 말씀하셨던 세종시의 수정 발언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시하거나 청와대와 사전 협의한 바가 없다 이렇게 답변하셨지요?
그렇습니다.
지금도 그 답변 그대로 하실 것입니까?
저는 참 이해할 수가 없어요. 김종인 전 의원하고는 아주 막역한 사이시지요?
총리 내정 발표 하루 전날인 작년 9월 2일 오전 김종인 전 의원을 만나 뵙고 총리 직 수락 문제를 상의하셨지요?
화면의 내용을 한번 보세요. 9월 4일 한 언론과 김종인 전 의원과의 인터뷰 내용인데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김종인 의원이 답변하기를 “비서실장이 정 총장에게 몇 가지를 확인하려고 한 것 같더라. 그에 대한 답을 즉석으로 할 수는 없고 다음날 하겠다고 하고 나한테 물으러 온 것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 장을 한번 보세요. “세종시 문제는 이 대통령이 별로 하고 싶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복잡한 사정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을 정 총장에게 맡기면서 총리를 준 것 같다. 정 총장에겐 부담이다…… 세종시를 축소한다면 그로 인해 충청인들이 반발할 텐데, 그에 대해 보상할 수 있는 대안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 대통령이 4대강에 집착하는데 그러면 그건 할 수밖에 없다고 했...
그러니까 요지는……
그러니까요. 다시 묻습니다.
그러니까요. 정정길 비서실장이 총리로 내정할 대상인 총리께 세종시 문제와 4대강 문제 의사를 물었다는 얘기이고, 그것을 즉답하기가 어려워서 김종인 의원의 말에 의하면 본인한테 와 가지고 상의했다는 얘기고, 그래서 총리로 들어가려면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그러나 걱정이 된다, 이렇게 했다고 증언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역지사지라고 말이지요, 대통령 입장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본인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안을 총리가 될 후보자에게 본인이 직접 물어보든 간접적으로 물어보든 의사를 확인하고 협의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요. 그렇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것을 한사코 부인하십니까?
그러면 김종인 의원이 거짓말했다는 얘기네요?
지금 프레시안에 들어가서 ‘김종인’ 클릭하면 그대로 나옵니다. 저것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만약에―두 가지지요―정말 그런 일이 없다면 김종인 의원이 거짓말한 것이고 저 프레시안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하실 것입니다. 넘어가겠습니다. 세종시 수정안은 언제쯤 국회로 이송이 됩니까?
국회에 와 가지고 만약 부결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부결될 경우에는, 부결될 경우에는 그러니까 원안대로 추진하실 것입니까 아니면 수정안을 별도로 내실 것입니까?
그러니까 만약에 부결되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지 않았습니까, 부결되면?
원안대로 추진하시는 것이지요? 그런데 만약 국회에서 처리가 안 되고 계속 지연이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가부간에 빨리 결론이 나야 되는데 결론이 나지 않고 계속 지연이 된다면?
그러면 지연이 될 경우에도 원안대로 추진하시겠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됩니까?
2단계 공사는요?
어떻게요, 계속 지연이 되면? 그래서 저는 일종의 시한을 정해 놓고 가부간에 4월 국회까지 처리가 안 되면, 안 되면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라고 하는 것을 국민에게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정치적 상황으로 보면 이 정권이 끝날 때까지 처리가 안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면 수정안대로도 못 하고 원안대로도 못 하고 완전히 이것은 어떻게 보면 무책임한 그런 상태가 계속이 된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묻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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