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一文
존경하는 의장과 의원 여러분! 이 사람은 민정당 소속 조일문 의원입니다. 먼저 국무총리에게 묻겠읍니다. 첫째, 국민도덕에 관해서입니다. 우리는 광복 41년의 역정 에서 적지 않은 우여곡절을 겪었읍니다만 그러는 가운데에서도 사회 각 분야에서 괄목상대할 만한 발전을 이룩하였읍니다. 그러나 유독 국민도덕 분야만은 41년 전에 비하여 조금도 나아진 바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후퇴한 감마저 듭니다. 일찍이 공자는 ‘군자지도’를 설하여 길은 멀리 있지 아니하고 가까운 곳에 있느니라고 가르쳤읍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사회에는 어디에 길이 있읍니까? 이 울울창창한 부도덕의 밀림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만 햇살이 비치는 길을 찾을 수 있겠읍니까? 이렇게 도도하게 밀려오는 물질만능주의 앞에서 삼강오륜이 어떻게 맥을 출 수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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