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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1, 1-2번 표시)

순서: 22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문화관광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공후사의 자세로 소임을 다 하겠습니다. 선배‧동료의원님들의 많은 협조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순서: 7
존경하는 의장, 선배․동료 의원, 그리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전북 익산 출신 민주당 소속 최재승 의원입니다. 우리는 지금 변화와 개혁을 주창하며 출범한 김영삼정권 2년의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고 있습니다. 총리! 현 정권 2년은 2부, 2실, 2무의 시기입니다. 통치철학의 부재와 국정수행능력의 부족, 도덕성 상실과 개혁의지의 실종, 무소신과 무책임이 바로 그것입니다. 잇단 대형참사,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치장된 표류하는 정책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대통령도 장관도 비서진도 모두가 제각각인 외교정책, 동서화합은커녕 영남마저 남북으로 갈라놓은 망사가 되어 버린 인사정책, 극도의 혼란과 가치관의 붕괴를 보여 주는 사회상…… 지난 21일에는 성수대교가 붕괴되고 24일에는 충주호 유람선에 불이 나 수많은 사상자를 냈습니다. 구포 열차 참사, 목포 항공기 참사, 위도 훼리호 참사, 이번의 성수대교와 충주호 유람선 참사 등 김영삼정권이 출범한 이후 발생한 대형참사는 끝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이들 사고는 모두 미리 예고된 사고였다는 점에서 충격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10월 12일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가 성수대교를 포함한 한강의 주요 교량 11개의 안전도에 문제점이 있는 것을 알고도 보수를 서두르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서울시의 안일한 행정태도를 질타한 바 있습니다. 그 지적이 있은 바로 며칠 뒤에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참사가 출근길에 발생한 것입니다. 총리! 항간에는 김 정권의 새로운 국정지표가 ‘제명대로 살게 하자!’라는 자조적인 이야기마저 나돌고 있습니다. ‘이 땅을 떠나겠다’는 여고생 어머니의 절규, ‘도대체 어느 다리를 건너야, 어디에 있어야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어 오는 분노에 찬 시민들의 항의는 정권을 향한 우리 국민 모두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지금 다리만 무너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들의 가슴속에서 김 정권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한마디로 정권의 통치능력 자체를 의심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