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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17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민주당 張誠珉 의원입니다. 세계는 지금 21세기의 첫 번째 전쟁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 테러와의 전쟁은 분명한 적도 전선도 시한도 없는 새로운 형태의 전쟁이며 무한전쟁의 시작인 것입니다. 일찍이 군사평론가들과 세계정치학자들은 21세기 분쟁의 4대 화약고로 한반도와 중동 그리고 발칸반도와 인도, 파키스탄을 꼽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민족 7천만이 살고 있는 이 한반도를 분쟁의 가능성과 무력충돌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분류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국제정치학자들의 모든 예상을 뒤엎고 한반도는 사상 유례없는 평화의 전성시대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테러사태로 미국의 항공모함이 인도양으로 집결하고 영국과 미국의 특수부대가 아프가니스탄의 산악지대로 침투하고 있던 그 시점, 그 순간에 이 땅 한반도에서는 남과 북이 장관급회담과 육로관광회담을 열어 평화의 대장정을 열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이것이 햇볕정책의 결과가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지난 10월 14일자 Far Eastern Economic Review지는 미국 테러사태로 인한 세계경제의 적자 여파가 가장 적은 나라로 한국과 중국, 두 군데를 꼽았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10월 4일자 Wall Street Journal지는 미국 테러사태 이후에 세계투자가들, 국제금융자본가들이 불안정한 지역과 국가로부터 안전한 지역과 국가로 자본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게재했습니다. 저는 지금이야말로 세계 국제금융자본과 투자가들을 이 땅 한반도로 유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땅 한반도를 보다 믿고 신뢰하고 안정적인 투자의 안전지대, 투자의 평화지대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 땅을 최고의 투자처로 만들 수 있는 안전정책은 저는 햇볕정책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 일부에서는 이러한 대북 햇볕정책을 놓고 대북 퍼주기 정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