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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11
민주자유당 점촌․문경 출신 이승무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국회의장,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국무총리 그리고 국무위원 여러분! 특히 고매하신 인격으로 평생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셨으며 한때 제가 모셨던 총리께 질문을 하게 된 점을 깊은 해량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열흘 후면 우리는 진정한 문민시대를 맞게 됩니다. 새로이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과 함께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열어 나가게 됩니다. 신한국 건설은 21세기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땀 흘리며 열심히 달려온 결과, 이제 선진국의 문턱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인류 역사상 많은 나라들이 선진국의 문턱에서 좌절을 겪었던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선진국에 이르는 조건이 단순한 경제성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과연 경제가 성장한 만큼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우리 개개인의 삶의 질도 그만큼 향상되었는지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몇몇 산유국들의 국민소득이 아무리 높다고 해도 우리는 선진국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과학기술, 문화, 사회, 교육은 물론 국토기반시설이나 환경도 발맞추어 선진화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험하며,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분배와 복지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국토환경의 질에 대해 심각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곧 풍요로운 사회, 정의로운 사회의 건설을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우리가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들 중 특히 국토와 주택, 토지, 그리고 사회간접자본의 부족문제에 대해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지금 세계는 급박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북미가 경제블록을 형성하였고, 이에 대응하여 동북아기구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일본․중국․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을 잇는 동북아지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통일 후의 우리 국토의 모습에 대해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