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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영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저희 국회의 의원친선협회 제1반으로 동남아 몇 나라를 방문하고 돌아와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보고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제1반은 김유복 의원, 이우재 의원, 조중연 의원, 이찬혁 의원 그리고 본인 등 다섯 의원과 엄만섭 조사관을 합해 여섯 사람이 8월 19일 서울을 떠나 20일 동안에 걸쳐 스리랑카, 태국, 중화민국 등 세 나라를 공식 방문하였으며 오고 가는 길목 싱가폴, 홍콩, 일본 등을 경유하여 돌아왔읍니다. 우리들의 방문은 의원친선협회를 통해서 서로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유대를 강화하며 방문 상대국의 의회로 하여금 우리와의 친선협회를 구성토록 권유함과 아울러 현재 쿠바에서 열리고 있는 IPU총회에서 서로의 협력 분위기를 높이자는 데 있었읍니다. 저희 방문단은 계획일정에 따라 스리랑카를 먼저 찾아갔었고 다음 태국, 중화민국 순으로 방문하였읍니다. 방문한 나라들의 사정은 각각 달랐으나 의원 서로의 친선을 목적으로 하는 저희들에게 보여 준 환대와 우호는 한결같이 뜨거웠읍니다. 그러면 방문국별로 대략 보고를 드리겠읍니다. 먼저 스리랑카입니다. 저희들이 방문한 그동안 치안이 약간의 불안한 움직임을 보여 주었읍니다마는 크게 염려되는 것은 없는 듯하였읍니다. 경제는 대체로 뒤떨어진 모습이었고 문화는 그들 특유의 전통을 자랑하는 소승불교의 의식과 유적 외에는 별로 이렇다 할 것이 없었읍니다. 콜롬보 시내의 고색창연한 건물의 국회를 방문하여 의장, 사무총장 등을 만나 환담하는 자리에서 친선협회 구성문제를 꺼냈읍니다. 그네들 의회로서는 아직 두 나라밖에 결성되지 않아 있기 때문에 우리를 상대로 하는 친선협회는 당장 구성은 어려우나 우선은 서로의 협력을 돈독히 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IPU 회원국으로서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읍니다. 그리고 의장 마카르 씨는 꼭 우리나라를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의사를 솔직하게 밝혀 주었읍니다. 그리고 의회가 열리고 있는 의사당을 찾아 특별방청을 하였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