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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15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학영 국회부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소리로 보는 시각장애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미화입니다. 먼저 유례없는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피해자님들과 희생자님 그리고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국가인권위원회 전 위원이자 대한민국 인권 수호의 사명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국가인권위원회 국민의힘 추천 지영준 상임위원과 박형명 비상임위원 임명동의안이 숙고 끝에 미상정되었습니다. 인권의 옷을 입을 수 없는 반인권적인 인사들에 대한 당연한 결과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대한민국이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국가 시스템이 정상화되고 민생회복의 물꼬가 트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3000선을 넘어서 대한민국 경제도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기관 곳곳에 내란세력이 잔존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3년간 국가인권위원회는 망가질 대로 망가졌습니다. 지난 2월 10일 안창호 위원장, 김용원 상임위원, 한석훈·이한별·강정혜 위원, 이 내란 오적들이 인권을 수호해야 할 국가인권위원회의 근간을 흔들며 윤석열 방어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권력에 허리를 접은 이들의 만행에 당시 국민들께서 참담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직원들도 고개를 들지 못했고 저 역시 전 인권위원으로서 절망과 부끄러움에 치를 떨어야 했습니다. 국민 인권을 보호하고 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을 사명으로 한 국가인권위원회가 역사 속에서 사라진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김용원 상임위원은 헌법재판소를 때려 부숴야 한다며 내란 선동을 일삼았고 안창호 위원장은 불법 계엄으로 발생한 국민의 인권침해 직권조사 요구안을 보란듯이 기각시켰습니다. 그 결과 이들 모두는 내란 공범으로 고발되었습니다. 그동안 국제사회와 인권단체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버리고 국민이 부여한 최고 권력을 남용해서 전 국민의 인권을 침해한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한 이들을 예의주시하며 수차례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