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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1, 1-1번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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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당 소속 박현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지난 9일부터 우리 국회에는 외부로부터 묘한 역풍이 불어왔읍니다. 이 바람 때문에 9일 밤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오늘 아침까지 많은 의원들이 밤을 새우고 진지하게 진상을 알아보려고 애쓴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사실 의정생활이 일천한 본 의원으로서도 되도록 최초의 발언은 좀 멋있는 적극적인 안건과 관련하여서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였읍니다마는 이 안건은 본 의원 개인 생각으로는 매우 멋이 없다, 이런 발언에 일종의 역풍에 휩싸여서 기회를 얻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유감으로 생각한다는 사실을 고백해 가면서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읍니다. 어쨌거나 사건의 윤곽은 어느 정도 드러났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처하는 우리 국회의 대처방안도 각 교섭단체 대표 간에 합의가 된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읍니다. 이제 역풍은 슬슬 가라앉을 그런 단계에 왔어요. 마무리 단계에 왔읍니다. 그런데 이 단계에 와서 우리가 새삼스럽게 흥분을 하거나 언성을 높일 필요는 조금도 없다 하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 의원은 먼저 이 외미도입에 따른 부정사실 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면서 의장님께서 시간도 없으시다고 하니까 극히 간략하게 본 의원의 반대이유를 말씀드리고 정파를 초월해서 많은 의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요망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오늘날의 시대정신은 정의로운 민주복지국가를 건설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여태까지 관습으로 겪고 있다시피 하던 모든 비리를 살을 깎는 아픔으로 바로 잡고 비장한 각오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해야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소한 의혹이라 하더라도 이것은 국회를 통하여 철저히 밝혀져야 하고 만약 드러나는 의혹이 있다고 할 것 같으면 여기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응징이 있어야 된다 하는 것이 본 의원의 소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