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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의 발언을 찾았습니다(페이지 1/3, 1-20번 표시)

순서: 986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정우택 국회부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경기도 안산 상록을의 김철민 의원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시작된 지 오늘로 487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487일간의 정부를 이렇게 정의하고 싶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은 물론 민의조차 제대로 수렴하지 않고 정책을 추진하다 국민 여론에 부딪히면 나 몰라라 살짝 백지화하는 일방통행 그리고 좌충우돌 정부다. 이런 정부의 모습에 국민들의 혼란과 불안감은 커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미숙한 대처와 안일한 대응으로 발생한 많은 논란과 사고에도 윤석열 정부는 그 어떤 반성도 성찰도 없이 모든 것을 전 정부 탓으로만 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가 최악을 향해 치닫고 있다는 수많은 전문가들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이를 살펴야 할 대통령은, 정부는 때 아닌 이념논쟁에 심취해 민생은 뒷전이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대통령이 국가를 걱정하고 민생을 살펴야 마땅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고 국민이 국가의 국격과 앞날을 걱정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정부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많은 평론가들은 이런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정치는 끊임없는 대화와 타협의 과정임에도 평생을 검사로 살아온 대통령은 여전히 검사의 시각으로 모든 국정을 오로지 법의 잣대로만 판단하고 있다. 둘째, 정치는 개인의 능력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희생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너무도 짧은 시간에 단 한 번의 선거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주변에 빚진 마음이 없다 보니 누구의 말도 귀담지 않고 본인만이 옳다는 생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평가입니다. 셋째, 아무리 여당이라도 대통령과 정부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견제하는 것이 집권여당의 마땅한 역할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여당은 대통령 눈치보기에만 급급해서 어떠한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너무나도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철 ...

순서: 988
연일 고생이 많으시지요. 저 말고 한 분 남았네요. 제가 그동안의 총리님 대정부질문 답변하시는 과정을 보면서 두 가지를 개인적으로 놀랐습니다. 체력이 상당하다, 꼿꼿한 자세로서 우리 의원들의 질문에 당당하게 답변하시는 모습. 두 번째는 저는 말 조금만 하면 목이 쉬는데 나흘 동안 그 열변을 토하면서도 전혀 목이 쉬지 않는 그런 모습. 총리로서 갖춰야 할 체력과 목소리를 잘 갖췄다라는 것이 비아냥이 아닌 제 진정한 총리의 평가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칭찬입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총리를 평가하실 때 이런 평가들을 많이 했었습니다. 굉장히 온화하고 또 선하고 그리고 부드럽고 그리고 어찌 보면 맏형의 리더십으로서, 선한 리더십으로 국정을 잘 이끌어 갈 것 같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검사 출신이시고 조금은 세 보이고 과격해 보이는데 그러한 면을 조금 상쇄할 수 있는, 유연하게 국정을 이끌어 감으로써 대통령의 작은 부족한 점을 채워 줄 수 있을 것이다라는 그런 기대를 가졌던 것 같고, 아마도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그런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한덕수 총리님을 초대 국무총리로 모시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번 대정부질문을 지켜보았습니다. 실은 저도 오늘 오면서 총리한테 질문을 무엇을 할까, 총리한테 야단맞지 않고 혼나지 않고 교육받지 않으려면 총리님한테 입맛에 맞는 질문을 하고 좋은 질문만 하면 편할 건데, 그런 생각도 좀 해 보았습니다. 총리께서는 대한민국 국정의 총책임자이십니다. 야당 의원들이 총리님의―표현이 잘못됐는지 모르겠지만―입맛에 맞지 않는 질문 또 제 질문, 생각이 다르다 하더라도 좀 여유 있게 논리적으로 선하게 그렇게 대화하고 풀어 주시고 설득시키는 그런 과정이 있었으면 이번 대정부질문이 좀 더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대정부질문이 아니었을까라는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실에서 또 대통령께서 총리의 이런 모습을 보고 ‘아, 역시 우리가 총리를 잘 뽑았구나. 잘하고 있구나’ 그런 평...

순서: 990
조금 전에 또 모 의원께서 ‘그런데 왜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긍정적인 평가보다 반대 평가가 거의 두 배 이상 나오냐’라고 질문하니까 총리께서는, 제 정확한 기억일지 모르겠지만 ‘우리 정부는 그런 여론조사의 결과치에 연연하지 않고 앞만 보면서 달려가겠다. 올바로 가겠다’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답변하셨지요?

순서: 992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물론 앞만 보고 가야지요. 잘해야지요. 그러나 대통령은 국민의 선택으로 뽑혔습니다. 선출직 공무원입니다. 대통령을 뽑아 준 국민들의 기대도 생각해야 됩니다. 앞만 보고 잘하면서 거기다가 이왕이면 또 국민적 지지도도 높여 가면서 국정을 이끌어 가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이 정부는 국민 여론은, 국민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훗날 이러한 국정운영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 그리고 한덕수 총리와 이 자리에 계신 국무위원들의 모습을 보고 가히 그렇게 긍정적으로는 평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세간의 평이라는 것을 좀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총리님,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 아시지요?

순서: 994
아, 그러셨구나.

순서: 996
제가 잘은 모르지만 그분에 대해서 좀 기록해 왔습니다. 한번 들어 보시고. 그 대통령은 당선 이전까지 남미 좌파 대부로 불리던 급진 좌파였습니다. 이념에 구애받지 않고 오로지 민생을 위한 균형 있는 실용주의 정책을 펼쳤기에 좌파 우파 상관없이 다양한 인물들을 내각과 주요 정부기관의 책임자로 임명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좌우, 여야, 당과 의회 가리지 않고 직접 소통했습니다. 정치적인 정적이었던 전 대통령 조제 사르네이에게까지도 이런 칭찬을 들었습니다. 모든 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낸 진정한 대중의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분께서 이런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가 브라질 대통령이라면 유다와도 손을 잡아야 했을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어려움을 토로했던 룰라이지만 끊임없는 소통과 통합으로 적을 만들지 않는 정치, 이념에 사로잡히지 않는 실용정치를 한 덕분에 취임 전에 2.7%였던 경제성장률을 퇴임 때는 3배 가까이 7.5% 증가시켰습니다. 브라질의 경제 규모도 10위에서 세계랭킹 8위가 되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이런 대통령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과 생각이 다른 국민들, 본인과 생각이 다른 야당, 소통하고 만나 보고 해야 됩니다. 총리께서는 대통령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고 했습니다. 물론 자주 만나겠지요. 가까우신 분 만나고 정부 각료도 만나겠지. 그러나 진정으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뜻을 달리하고 있는 국민, 야당 지도자 만나서 풀어 주고 응어리 풀어 주는 것이 진정한 지도자의 덕목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순서: 998
윤석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의 같은 점은 무엇이고 다른 점은 무엇인지 간단하게 한번 총리께서 생각나시는 대로 말씀해 주실래요? 답변 안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순서: 1000
아니, 그 말씀 하는 게 아니고 룰라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같은 점이 무엇이냐고 물어봤습니다.

순서: 1002
간단하게.

순서: 1004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의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순서: 1006
총리님께서 금방 십자가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성경의 글귀를 하나 인용하겠습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화내기는 더디 하라’라는 성경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시대의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는 정부 내각들에게 한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발 많이 들으십시오. 그리고 말을 좀…… 줄여 주십시오. 그리고 아무리 화가 난다 하더라도 성이 난다 하더라도 본인 성향대로 감사원, 사법부를 동원해서 본인의 화를 푸는 그런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을 2000년 전에 예수께서 지금 이 시대의 윤석열 대통령을 지칭하고 하신 말씀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 동의를 하시든 안 하시든 간에 최소한 제가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 총리께서 대통령과 자주 소통하신다니까 한 번쯤은 야당의 힘없는 의원이 이런 말씀을 드리더라라고 한 말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순서: 1008
전해 주시겠습니까?

순서: 1010
고생하셨습니다. 실은 제가 자립 청소년에 관한 문제 등 준비한 게 많았었는데 제대로 질문을 못 한 것 같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여야를 넘어서 국민과 소통하고 야당과 소통하는 그리고 최소한 야당의 대표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잡아 주시는 그러한 부드러운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순서: 4
교육위원장에 선출된 안산 상록을의 김철민입니다. 조금 전 당내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그다지 교육적이지는 않지만 교육위원회에 소속돼 있는 위원님들의 내용을 보니까 굉장히 훌륭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잘 모시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환경, 교육정책 잘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순서: 992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 출신 김철민 의원입니다. 먼저 화면 한번 봐 주십시오. 어제 늦은 밤에 SNS에 올라온, 오늘 많은 대화를 나눈 조국 장관이 뒤늦게 딸아이의 생일 케이크를 사 가지고 올라가는 장면입니다. 미처 챙겨 주지 못한 딸아이의 생일을 챙겨 주고 싶은 마음, 세상 모든 평범한 아버지들의 마음 또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법무부장관 나와 주십시오. 고생하십니다. 어제 SNS에 올라온 사진 보셨습니까?

순서: 994
저 밤에 잠깐 보았는데요. 딸아이의 생일을 챙겨 주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또 당연한 의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의 생일을 미처 챙겨 주지 못한 아빠의 마음을 뒤늦게라도 생일 케이크를 갖고 가서 나누는 마음…… 혹시 생일 케이크 같이 자르셨습니까?

순서: 996
나누면서 무슨 얘기 나눴습니까?

순서: 998
제 경험상, 저도 어려운 일을 많이 겪어 봤는데 어려운 일을 겪을 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역시 가족 간의 믿음, 사랑 이것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 두 자녀가 여러 가지, 사법적인 판단을 받아 봐야 되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버지가 법무부장관에 지명이 안 됐으면, 임명이 안 됐으면 그런 일을 안 당했을 건데 지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두 자녀에게 믿음직하고 당당하고 그런 멋진 아버지가 되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순서: 1000
실은 저는 오늘 대정부질문을 준비하면서 조국 장관에 대한 질문은 별로 준비를 안 하고 다른 것 준비를 많이 했는데 오늘 조국 장관 청문회 과정 속에서 야당 의원들이 질의하는, 의혹을 제기하는 몇 가지 문제에 대해서 한번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지금 11시간 자택 압수수색, 문제가 많은데 이 자리에서 분명히 정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국 장관께서 직접 수사 검사한테 전화를 거셨습니까?

순서: 1002
지금 타 당의 대변인께서, 자세한 내용은 못 봤지만, 수사 검사한테 전화를 해서 외압을 가했다라는 그런 보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외압을 가한 적 있습니까?